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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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년)은 도대체 무슨 심보로 이랬을까?' (5.4일)

 

개나 고양이가 이렇게 한잎~ 한잎~ 뜯어 놨을리는 없을것이고...

 

'누군지 안다면 똑같이 찢어 죽이고 싶네.  ㅡ.ㅡ '

 

아니,

화풀이 할때가 그렇게 없나? ( '하~ 이 정신병자 새낄 어떻게 잡는다?' )

 

눈뜨자 마자 모종에 물주러 나갔다 들어왔더니 열시도 안됐을세~

부추를 뜯었고,

 

취나물도 베었음. (한 5Kg?)

 

베어온 취나물은 삶아서 3번 냉동실로 슈웅~

 

볶을만큼만 빼돌렸음.

 

두릅을 따질 않아서 그렇지 나 먹을만큼은 계속 나옴메~

 

 

된장+ 고추장 조합으로 무쳐도 좋지만 (그건 노인네 버전) 난 들기름에 돨돨 볶았씀메~

 

뜯어온 부추는 김자반에 넣고 조물조물~

 

취나물 볶은 후라이팬의 양념이 아까워 약 고추장 넣고 비벼먹...

 

무슨 생각이었는지 저녁엔 밀가루 반죽을 했음.

냉장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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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마트질 했음. (5.5일)

옳은 물건이 잘 안온다는게 단점이지만 이게 편하긴 함.

나가기 귀찮으니 어쩔수 없씀!

 

달인놈 귀차니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장! (담배도 배달시킴)

 

알탕을 시켰으나 알탕이 없다고 주문받은 아줌마에게서 바로 전화가 왔씀메~

 

"해물탕으로 보내 드릴께요~"

 

없다는데 뭐 어쩌겠씀. (그러라고 했씀)

 

내가 인생을 살면서 아직까진 행주 삶은물을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행주 삶은물 맛은 싸구려 해물탕 맛과 same same이지 않을까 싶다~

 

이맛은 내 짧은 필설로는 설명을 할수도 없고,

되지도 않지만,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대장금을 강제로 명퇴시켜 안드로메다로 보낼 맛? (이건 뭐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도 아니고...) 

 

 

'참 험히도 튀겼네~' 

 

남긴걸 다시 먹는게 아니고 이제 막 튀긴거임. (옥돔)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때는 바야흐로~

내 나이 아홉살때인 10년전... 

Lynda Carter 주연의 Wonder Woman을 (그때는 이렇게 B/W 영상으로 봤을거임) 떠올리면 생각나는게 하나밖에 없음.

 

오.이.소.박.이.

 

원더우먼과 오이 소박이라?

 

아무 상관관계가 없는것 같은데...

 

난 있씀!

 

지금이야 냉장고가 흔해빠진 생활가전중 하나가 돼버려서 없는 집 찾기가 힘들지만 10년 전엔 없는집 많았음.

놀다 들어온 어린 달인놈 먹으라고 우물물에 담가 두었던 오이 소박이 김치를 꺼내 먹였던 노인네표 그 맛을 잊을수가 없씀메~

파블로프의 개처럼,

원더우먼 하면 오이 소박이가 생각나고,오이 소박이를 보면 원더우먼이 생각나고~ (개 조건반사임) (욕하는거 아님메!)

 

좋은 글씨기의 기본은 기승전결이라는데...

 

기에서는 "내 상추 어떤 새끼가 이렇게 해놨어!" 로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승에서는 두릅도 따고,부추도 뜯고,취나물도 베고,

전에서는 거둔 채소들로 반찬도 만들고,또 먹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결...

 

결에서는 뜬금없이 원더우먼으로 이야기가 끝나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도 장 항선님과 똑같이 어이없는 마음일거라 생각됨.

 

지금 이 대목에서 왜?!

탭볼은 이미지 보다 영상으로 보여줬을때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유투브 광고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tap ball creativeboxing 박장건 사장이 생각나는거지? (난 영상보단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단걸 말하려는건가?)

 

나도 애새끼가 왜 이렇게 생겨 먹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지금 이 상황에서 취해야할 모션은 확실하게 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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