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르장머리가 천부인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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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식당

버르장머리가 천부인권이냐?

압박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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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보면 학부형들이 어린 자녀 학교에 보냈다가 병 옮아 올까봐 들여 보내는게 못 미덥단다.

어쩔수 없이 보내기는 한다만...

 

등교하는 자녀의 뒷 모습이 안 보일때 까지 안타까운 표정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걸 종종 보게 되는데... (자녀가 어리면 어릴수록 그 마음이 더하다)

 

요즘 얼마간 학교를 따라 다녀본 달인놈이 봤을땐 학교 안 보다 학교 밖.방과 후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 (노래방.pc방 기타등등) (그나마 학교는 붙지 말고 떨어지라고 쫓아 다니면서 잔소리 하는 선생님이라도 있다)

 

왔다!

 

C753+MJ 

 

우리 자랄때 처럼 형제 자매가 많은것도 아니고, (동생이 잘못하면 형.누나가 부모님을 대신해 혼내기도 했다)

저출산 시대다 보니,

하나,

많아야 둘.

이렇게 낳아,오냐~ 오냐~ 애지중지 키워서 버릇도 없는것 같고... (이 학교 학생들이 그렇다는건 아니다)

 

아이가 잘못 했을때 바로 잡아 줄수 있는 사람이 선생님인데 요즘 그런 선생님들 잘 없는것 같다. (불순한 의도와 목적이 아님에도 엄한곳으로 불똥이 튈까 싶어 몸 사리는 차원에서 수수방관 하...)

 

하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도 종종 보게 된다. (이게 말처럼 절대 쉬운게 아니다)

제자 또래의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 작용했을수도 있고,

스승이고,

어른이라 (나이만 먹은 어른 아님 주의!) 가능할거라 생각된다. (잘못되면 직을 내놓을 각오까지 해야 하...)

 

난 공교육.사교육 이런거 1도 모른다.

하지만 달인놈 어렸을땐 엄마가 학교에 오셔서 우리애 잘못하면 개패듯 두들겨 패 때려 달라고 했는데 요즘은 학원에 가서 그런단다. (맞고 커서 좋다는 소리는 아니다.내가 한짓이 잘못된거라면 그게 매가 됐던 뭐가됐던 나에게 불이익이 되어 돌아온다는것을 깨우쳐 준다는거다)

 

달인놈 동창.선.후배 중에서도,

제 새끼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체벌이나 좋지 않은 소리 들었다고 버선발로 쫓아가 선생님 뺨을 찰싹! 찰싹! 했던 놈들 있었다.

그걸 또 무슨 자랑이라고 술자리에서 무용담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부모밑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을리 없는 아이가 학교에 와서 한 (할) 짓은 안봐도 뻔하다.

어렸을때부터 없던 버르장머리가 어른이 됐다고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옜다! 버르장머리 받아라!" 하고 뚝! 하고 떨어지는것도 아니고,어릴때 인성이 평생 가는건데 애비란 놈의 그 따위짓을 보고 배운 새끼의 미래는 말해 뭐한담?

 

사람이 동물과 다른게 있다면 교육을 시킨다는건데. ㅡ.ㅡ

 

몸 풀고 빵! 빵! 차대는 공소리가 운동장에 울려퍼진다. 

 

내일 있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설치하고 나가는 길이다. (6.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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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거리 유지 시키느라 선상님들 무지하게 바쁘다' (6.4일)

 

시대가 바뀌었다고 요즘 남중생들은 가사도 하나보다. (촬영 장소가 도서관과 가사 실습실)

 

달인놈때는 남자는 기술,

여자는 가사란 과목이 있었는데?

 

"이케여?"

 

"이런 포즈로 찍겠습니다!"

 

"점잖게 찍어 주십시요."

 

"홓홓홓홓~~"

 

"홓홓홓홓~~~~"

 

야는 이대로 놔뒀다간 하루종일 "홓홓홓홓~~" 를 하고도 남을 아이가 분명했다. 

 

 

 

 

 

 

 

 

 

 

 

 

 

 

 

 

 

 

 

 

 

 

 

 

 

 

 

 

 

 

 

 

 

 

 

 

 

 

그만 됐으니 집에가서 밥 먹으라고 보냈다.

 

조명을 거둬 철수!

매우 어정쩡한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우리 동네다.

 

고깃집인데 한식부페를 하고 있... (11:30 ~ 14:00 까지만) (두시 이후로 저녁 손님 받을때까진 브레이크 타임인것 같았다)

 

"무책임한 새끼.이걸 어디 정보라고... ㅡ.ㅡ "

 

이 사진 바로 아래 언문이 많이 찍힌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만큼은 아니지만 사진이 커지니 참고 하길 바란다.

 

김치 부침개를 많이 가지고 왔다.

 

'어~ 김치가 많이 시다~~'

 

국은 미역국이다.

 

 

두시가 마감인데 두시를 넘긴 시간에 들어왔으니 일하는 아주머니가 싫어하실건 불을 보듯 뻔할터...

빠르게 먹고 철수!

 

"많은 이용 바란다!" 

 

라고,

식당 사장님은 반말 찍찍! 하지 않으셨다.

암튼,

금요일은 삼계탕이 나온단다.

 

학교에 가기 위해 새벽에 씻어,

물기 빠지라고 소쿠리에 담아둔 개복숭아를 김치통에 담고...

 

멕였다!

 

멕인 설탕위에 개복숭아를 한층 더 깔고...

 

묻었다.

 

다음은 누굴 묻어줄까?

 

치댔다.

풀 물이 안 나올때 까지 치댔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치대는것 대 환영이다!)

 

"어익후야~~"

 

다슬기 대신 국물용 멸치가 들어갔지만 그래도 좋다! (비겁한 자위다)

 

밥은 얼마 없지만 국을 많이 먹으면 된다. (비겁한 자위의 연속이다)

 

말았다.

찬은 소금에 절인 오이지다.

적색 원 안의 흰 덩어리는 전부 마늘이다.

 

이 잘나빠진게 뭐라고?

세시간씩이나...

 

모처럼 집안일을 했더니 피곤한 하루였다.

 

                                                              - 끝 -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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