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벌리 청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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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양벌리 청해원.

압박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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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멍청이들과의 대화로 진이 빠져서 맥이 풀렸음. (저녁에 술상을 차렸씀메~)

 

"요즘은 두부 잘 안 먹나봐?"

 

라고 물어보신 분도 계신데,

그 잘 나빠진 두부야 마트에서 사오면 되지만 결정적으로다 김치가 없씀메~

 

"김치도 마트에서 사다 먹어~ 네가 잘 모르는 모양인데 김치도 종류별로 얼마나 많이 다양하게 파는데?"

 

내 기준으론 고춧가루에 갖은양념 넣고 버무렸다고 다 똑같은 김치가 아님.

난 엄마표 젓갈 콸! 콸! 콸! 김치가 필요한 거라서,

그 딴것들은 트럭으로 실어와 공짜로 먹으라고 해도 노땡큐 임.

 

'감자볶음 나부랭이는 안주가 안되는구나~' (홧술을 먹어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음)

 

'먹고 살겠다고 참 애를 쓴다.'

 

4시와 5시 방향에 있는 먹던 청꼬는 상에 청꼬를 얹으면서 된장 없이 맨입에 배어 물었음.

 

매우니 국물을 벌컥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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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댓바람부터 꾸물거려봄메~ (7.10일)

가지 볶음이 아니고 찐 가지를 무쳤음.

 

꼴난 가지 무치는 김에 뭐 한다고,

나가서 아욱도 뜯어왔음.

 

부러 연한 잎만 뜯어 왔는데 너무 연했는지 풀국이 되었네?

지금도 금수저인지 알수 없는 윤 종기님이 좋아하는 아욱죽 수준일세~

 

빨래를 돌리면서 ("멍충아! 코스로 돌리면 될것을 미련하게 왜 세 시간씩이나 빨래를 하고 있냐곳!" 살아 생전 곰님은 빨래를 세 시간씩 하던 달인놈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음.일반 사람들의 옷은 그렇게 빨아도 되지만 노인네들의 옷은 그렇게 세탁할 수가 없음.세탁을 세번 해야 할때도 있고,헹굼을 대여섯번씩 해야 할때도 있고...) 엄마의 상태는 안 좋아지고 있고,아버지의 어깨 통증 때문에 병원에 왔다는 누나의 전화를 받았음.

 

행거에 널은 옷은 바람에 흔들리고~

술잔에 들어 있는 술도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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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찜을 먹어보겠다고 마트에서 사온 코다리를 바로 끓였는데 거의 동태수준이라 살이 막 풀어지는게 장난 아님.

난 생선의 꾸덕한 식감을 원하는거라,

손질을 끝낸 물이 막 떨어지는 썰은 코다리를 (냉동실에서 꺼내) 널어 말렸음. (7.11일)

 

'냄새가 나서 더는 못 말리겠다.'

 

날파리 보다 작은 하루살이 같은것들 때문에라도 더는 못 말리겠음. (이틀 말린거라 꾸덕하기는함)

 

끓인 풀국이 아까우니 찬밥에 말아서 후룩후룩~

 

"얍!"

 

왔씀.

97Q3+3W.

 

이 중국집이 전에는 (한 10년전쯤?) 양벌 1리에 있다가,

1년후 쯤인가 도평리로 이전을 했는데,

9년 전에 올린 포스팅을 5년이 지난후에야 본 어떤 덜 떨어진 놈은

부러 찾아갔더니 없어졌다며 달인놈에게 화를 내더라는... (그 뒤로 나는 메뉴판에 날짜를 넣는 버릇이 생겼...)

 

"포스팅 날짜를 보고 찾아가라고~ 이 덜 떨어진 놈들아~"

 

달인놈이 다녔던 모교와 경안중 촬영을 마치고 나왔을때 (날은 무지 더웠지만) 이집의 매운 짬뽕이 무진장 땡겼었음.

 

"날 더운데 웬 매운 짬뽕?"

 

그건 아마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역병 때문에 졸업 앨범을 찍네~ 마네~ 차일피일 스케쥴 조정 하다가 갑작스럽게 약속이 잡힘!

그 바람에 촬영은 항상 늦게 시작됐고,3시 5분이 지나면 학교 파할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다 못 찍고 뭐 했냐고 역정질~

뭐 항상 이런식인거임.

 

누군 생각이 없고,

입이 없어서 말을 못하는줄 아나~ (제일 사진관 사장님은 당사자니 당해도 싸다는건 아니지만,내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 아닌데도 안 들어도 될 소리를 계속 듣고 있음)

 

"네가 그걸 어케 알아?"

 

"대화하고 있는 상대방의 얼굴 표정과 하는 행동을 보면 그걸 못 느낌메?"

 

이집의 짬뽕은 매운 단계를 조절할수가 있음. (매운걸 좋아하는 달인놈이지만 이집은 중간 정도의 맵기도 맵게 느껴짐)

매운 짬뽕이 땡겨서 이리로 왔는데 (친구들 모임 하는날) 오늘은 하나도 안 땡기네? (그냥 짬뽕임메~)

 

상규는 잡채밥을 시켰고,

명호는 짬뽕밥을 시켰음. (후적거리기 전에 밥이 많다고 반을 반납했음)

 

맛이야 뭐 10년 전부터 먹었으니 두말하면 숨 차는거고~

 

현찰로 계산하면 9천원짜리 매실 탕슉도 맛 볼수 있음.

 

사장님이 상규 (아는 사람이라고) 왔다고 면을 너무 주셔서 남기는 사태가 발생할세~

 

'어째 술도 안 들어가네?' (난 맥주 한잔 마시고 끝!)

 

"어익후야~"

 

내 정량도 다 못 해치웠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로 군만두를 주신다~

사진만 찍곤 다시 돌려 드렸음.

 

위에 좌표를 찍었으니 찾아 가실수 있겠지만 그 마저 찾는것도 귀찮으신 분들이 계실것 같기에...

 

(지번) 오포읍 양벌리 70-4

031-767-0089

영업시간: 10:30 ~ 20:00

쉬는 날: 매주 수요일

 

"잘 먹고 갑니다~"

 

집 앞에 내려준 상규는 내 뒤통수에 대고 한마딜 하고 감메~

 

"야~ 살살해.너 더위 먹어서 몸이 상했나봐~"

 

"내가 더위를 먹었는지 추위를 먹었는지 어케 알아?"

 

"너 얼굴하고 손 탄거봐라~ 더위를 먹어서 밥도,술도 못 먹는거라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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