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Daum을 떠나려고 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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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절

제가 Daum을 떠나려고 하는 진짜 이유.

압박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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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이기적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제 생각만 했나봐요.

 

그렇게 아껴주셨는데...

 

가면 간다~

오면 온다~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네이버로 간다고 떨렁 쪽지 하나만 남기고 사라지려했으니...

 

장문의 댓글 달아주신 무지개넘어님의 글에서 저에 대한 서운함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느껴지더라고요.

 

저를 보러 오신 여러분 대부분이 곰님 블로그를 통해 넘어오신걸로 알고 있어요.

곰님을 아신다는건 그만큼 블로그를 오래 보셨다는 이야기인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Daum의 대대적인 블로그 개편이 있었습니다.

대대적인 개편이 있기 전 지금 현재의 이 시스템으로 전환하라는 공지를 보았고,

지금 현재의 이 시스템은 뭔가 하고 찾아보니 T-story와 같은 시스템이더라고요.

 

좋고,

좋습니다.

어차피 남의 블로그엘 다니질 않고 제 일상만 기록하는 저 이기에 뭐가 됐건 정상 작동만 하면 되는거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때인가 부터 Daum'알수 없는 오류' 란 단어가 블로그를 하는 제게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제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중에,

 

"기껏 쓴 내 댓글 어디로 사라졌어?"

 

하신 분들 계시죠?

 

전 에디터에서 작성하던 글이 통째로 사라져서 황당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이걸 다시 처음부터 작성하려니 기운 빠지고,

하고 싶지도 않고...

 

무지개넘어님이 말씀해주신것 처럼 아는 지인들도 Daum 꼴뵈기 싫다고 Naver로 넘어갔다가 성공하지 못했다 하시는 말씀.

 

Daum 블로그에서도 남의 블로그를 다니질 않는 제가 Naver로 간다 한들 거기 가선 남의 블로그 기웃거릴까요? (절대 그런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전 내내 생각해봤어요.

 

'여기에 내 과거가 다 있는데 잘한 일일까?'

 

'어차피 구독자 수 늘리려는것 아니면 오시는 분들 쉽게 찾아 오시게 여기 계속 있어야 할까?'

 

"여러분은 지금...

 

'알수 없는 오류'와 '에러'라는 단어로 삔트가 돌아 버린 달인놈을 보고 계십니다."

 

라는 말로는 설명이 좀 부족한데요.

 

어제,

Naver 에디터에서 글 작성하다 보게 됐습니다.

 

"몇월 며칠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점검 시간이다~ 그 시간에는 가급적 작업을 삼가하고 (프로그램 충돌할까봐 걱정해주는 배려로 보였어요) 예약으로 발행을 걸어 놓은 사람들은 그 시간대를 피해서..."

 

"Naver만 점검시간 공지하는것도 아닌데 유난 떨지 마라!"

 

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아 드리는 말씀인데요.

Daum도 공지하죠.

할겁니다.

 

Daum내가 블로그 고객센터에 들어가서 공지를 내 손으로 직접 찾아 봐야 한다는 점.

Naver는 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공지를 올린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아직 눈에 익지도 않은 Naver에디터에서 공지를 봤다면 매일 글 포스팅 하는 사람들 눈엔 확! 띄었을겁니다)

 

블로그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봐도 '정상작동' 이라는 말만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스트레스만 쌓이고...

 

"제가 스트레스 받자고 블로그 하는건 아니잖아요?"

 

"여튼 그래도 쫓아가실 분을 위해서. 친절하지 않으신 압박님을 대신해서
가기 쉽게."

 

"한동안은 자료도 옮겨가시며 여기도 같이 운영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무지개넘어님의 말씀처럼 왔다갔다도 하고 링크도 걸어놓겠습니다.

 

만주 개장수 된 달인놈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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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aura062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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