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쪽으로 한 뼘 더

"안녕하십니까?압박의 달인이란 닉네임은 개나 줘야합니다.압박의 달인 모친 온여사가 진짜 압박의 달인입니다.ㅎㅎㅎ"

작성일 작성자 압박의달인

일하다가, 제 공인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끝났을거란 생각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퇴근후 고고씽해서 책상에 앉았는데요.

 

 

혹시나 했더니,역시나입니다.

효~

이런건 젬병이라 가시밭길 같은 험난한 길을 떠납니다.

 

'아놔~ 한번만 더 비번 틀리면 은행에 가야하는데. ㅜ.ㅜ'

 

 

어렵사리 재 발급 성공!!

 

 

파란색:달인.

빨간색:노인네.

 

 

"이게 뭐여요?"

 

"네 눈엔 이게 뭐 같으냐?"

 

 

 

만두는 만두인데,참으로 허접하게 생겼습니다.

터지고,만두도 꾀~죄죄해 보여서 추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터진입이라고 잘도 꽁알댑니다.

 

만두 찍어먹을 간장에 누가 대파를 썰어 넣냐?

쪽파 없냐?

식초가 많이 들어가서 쉰내가 많이난다 등등.

 

 

"엄마가 만든거에요?"

 

"이마트에서 사온건데."

 

 

거지같은 만두의 메이커가 어디인가 확인하러 부엌으로 나갑니다.

다른 그냥의 만두들은 만둣국.찜.군만두도 가능하지만,

이건 오로지 군만두로만의 사명을 띄고 태어난 만두입니다.

 

"이건 군만두용이잖아요.이건 굽는 용도외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욧!"

 

"그래서 먹겠다는거여? 안먹겠다는거여?"

 

노인네와 싸워봐야 이길수 없습니다.

그냥 밥을 달라고 했더니,하고 있는중이라고 기다려야 한답니다.

기다리기로 합니다.

잠시후.

 

 

헐~~

 

 

"올드 보이. 최 민식이 먹은 그 군만두도 노인네가 만드신거여?"

 

아니,왜 죄없는 저한테 이러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야이 염병할놈아! 네가 쪽파 어쩌고 저쩌고 해서 쪽파로 양념장 만들어왔다."

 

아니 누가 뭐라고 했나요. ㅜ.ㅜ

전 그냥 만두 찍어 먹는 간장엔 대파 보단 쪽파란 의견을 피력한것뿐인데...

 

 

찬은 있는데,밥만 없을 뿐이고...

 

 

 

 

잦은 비에 아침엔 늘 영하권.

 

밥은 글렀고...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삼립 호빵.

오래도 살았습니다.

돼지띠네요.ㅎㅎ

 

 

진정한 압박의 달인은 제가 아니고,우리 어머니가 맞습니다.

"맛있다." 라고 한번 잘못 말하면 한가지 품목으로 밀어붙이는데는 당해낼 장사가 없습니다.

 

 

음악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10월 3주 이 블로그 인기글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