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제 글을 읽어주셨던 많은 분들께 오늘은 우선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당시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몇 자를 적어 여러분께 도움을 호소했던 공주병 맘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호응에 감사를 드리려고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물론 공감의 표시가 제 뺏긴 글을 다시 찾아올 수는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한다는 걸 알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Daum에서 블로그를 쓰고 계시는 분들 중엔  

        절대 '청소년 유해'를 목적으로 블로그를 쓰고 계시는 분은 없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또 좋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 블로그를 쓰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메일로 무작정...

        '경고: 청소년 유해' 라는 통지를 받는다면,

        그리고나서 바로 얼마 후에 

        자신이 썼던 영화 줄거리 글을 블라인드 처리를 해버린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습니까?


        저는 맨 처음엔 가슴이 막 뛰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큰 잘못을 했나?' 싶고 '그냥 이젠 아예 블로그를 더 이상 쓰지 말까보다' 하면서

       처음엔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제 자신이 마냥 움츠러 들었죠!


       하다못해 

       나쁜 일로 경찰서조차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바로 저 '공주병 맘' 이에요!


       운전도 벌벌 떨면서 사고가 날까봐 걱정을 하며 하는 사람이 바로 저인데...

       하물며 무슨 죄라도 지은 것처럼 

       그런 무시무시한 경고의 이메일을 받았으니 제가 어떠했을까요!


       처음엔 괴로웠고 무서웠고 또 많이 당황을 했습니다.

       사실은 모두 다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딱 한 번만 용기를 내보자'고 생각하면서... 

       여러분께 이 이야기를 솔직히 하게 된 겁니다!


       너무나 황송하게도~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셨고 

       '나는 더 이상은 혼자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자꾸 이 얘기만 한다면 너무 지루할테니 딱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블로그에서 '청소년 유해'를 가려내시는 'Daum 클린' 에게 말하겠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 

       일단은 Daum에 블로그를 갖고 있으니 

       이 곳에서 정한 원칙이 있다는 건 인정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쓴소리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쓰는 블로거들은 청소년 유해를 목적으로 쓰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보기에 

       '이건 청소년 유해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을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럴 때엔 

       일단 정중하게 그리고 조목조목...

       왜 그게 청소년 유해에 해당이 되는 지를 말씀해주세요!


       저는 영화 '프리다'의 리뷰가 '청소년 유해' 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사실 전 아직까지도~ 

       그 정확한 사유조차 모릅니다. 


       몇 번이나 물어봤지만,  이유를 아예 말을 안해주었거든요!


       그냥 제가 

       몇 시간을 공을 들여서, 제 영화 리뷰의 여러가지 것들을 비교 분석을 했고...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그 원인이 무엇이었나를 생각을 했죠!)

       그 결과 '상반신 노출' 부분이 원인이었으리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상반신 노출' 외엔 정말로 아무 것도 더 이상은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지만...


       Daum  클린에서는 절대 무엇이 '청소년 유해'인지 답변을 안해주니 

       확실한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어느 날 갑자기

       '경고: 청소년 유해' 라는 이메일을 보낸 후에 바로 블라인드 처리를 해버렸으니까요!


        그런데요, 

        예를 들어서 

        아이에게 조차도 그냥 무조건 "너, 잘못했어!" 라는 말을 하지는 않죠!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말해주는 게 기본이듯,

        경고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반드시  '청소년 유해 사유' 를 조목조목 정확히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부탁을 드립니다!


        하물며 전쟁을 하기 전에도 '선전포고'는 기본인데

        이건 뭐 그냥 폭격을 하는 셈이니 

        그 어느 누가 그걸 인정하겠습니까!

    

        '청소년 유해' 판정을 내렸다면 그 사유가 있을 것이니

        왜 그런 판정을 내렸는지를 꼭 말씀해주세요!

        그냥 아무 설명없이 무작정 블라인드 처리를 하는 건 당신들의 '갑질' 입니다!


        사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기에

        마음 같아서는 계속 항의를 하고 싶지만

        일단은 조금 양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대신...

        저는  조만간 

        영화 '프리다' 리뷰를 다시 올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번엔 

        사진 캡쳐를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올릴 예정이에요!

        설마 이번에도  '청소년 유해'라며 무작정 블라인드 처리를 하는 건 아니리라 믿어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공감'이 없었더라면

        아마 저는 아무런 용기도 내지 못하고 바로 블로그를 없애고 그냥 지냈겠지만

        여러분 덕택에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분의 도움이

        이렇게 크고 깊게 느껴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 일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독일에서 공주병 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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