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을 열면서



길은 걸어가 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 가 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가 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보게 된다.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하듯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서두름 없는

초지일관

한결같음으로

오늘도 아침을 열어봅니다.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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