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되면서 창 밖엔 세찬 소나기 소리가 들려 온다

잠결에

그래,그래 쏟아 붓거라

천둥도 울리고 벼락도 치고.


그런데 올해의 하늘은 얼마나 세상이 싫은지

천둥도 없고 번개도 없다.


(빌려온 사진)


소나기 소리를 자장가로 착각하고

단잠을 자고 나니 6시.

벌떡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잠시 비가 그쳤내.


세차게 흐르는 개울물 소리가

노당을 들 뜨게 한다.

카메라를 챙겨 들고 개울로 나가 여기저기 셔팅을 했다.


(내차를 하느님이 공짜로 세차를 해주고 있는 모습)


그리고 오메불망 소원하던 세찬 물살이

무지한 사람들이 개울에 버린 온갖 오물들을 다 쓸고 간다.


이렇게 말랐던 개울이었다.



오늘 아침에야 비로서

비를 맞으며 노당이 웃는다.




아 정말 개운하고 시원하다

참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풍경이다

ㅎㅎㅎ




자연은

오물을 일급수 하천에 무단 투기 하는 자들을 필히

懲治 할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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