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1근은 분명히 600g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고 척관법에 의해

무게를 따집니다.

그러나 척관을 잴적엔 1몸매,1돈,1량,1근,1관으로

1몸매:지금은 쓰지 않습니다.

1돈(3.75g):금을 잴적에 쓰지요

1량(37.5g):역시 금이나 한약을 잴때 사용

1근(375g):역시 금이나 한약을 잴때 사용 하고

1관은 375gx10=3,750g이며 1관으로 지금 사용 하고 있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가

고기를 잴때 1근은 600g으로 재어 계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농사지어 파는 고추에는 이런 상식을 오해 시키는 점이 있더군요.

물고추는 kg으로 계근하고

건고추는 근(600g)으로 하면서

고추가루는 근(400g)으로 계산을 합니다.


왜냐 하면 건고추 6k(10근)을 꼭지따고 씨빼고 빠으면

4 k가 나오기에 이것을 10근이라고 하므로

가루 1근은 당연히 400g이 되는겁니다.


(박문규의정원에서 생산 포장한 10근/4 k 포장)


고추가루 600g으로 10근이 필요 할경우엔

건고추 15근 즉 9 k가 있어야 되지요. 

씨 빼고 꼭지 따내고나면 6k가 되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혼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지 따고)




(씨빼고)



한분이 고추 가루의 가격은 생각하지 않고

고추가루가 왜 600g이 아니냐며 양이 적다고 하며 반품을 해오셨습니다.

이경우 노당이 이것 저것 설명하지 말고

600g 한근은 3만원

400g 한근은 2만원

이랬으면 이해를 했을까요?


다행이 반품이 적시에 되었기 급하게 필요한 곳에 30근을 납품 했지만

노당이 고추농사를 지으며 고추를 판매하다 보니

이런 오해도 생기는군요.

노당이 설명을 잘못해서 생긴일이라 그분에게

죄송한 마음이 넘칩니다.


아래 동영상은

노당이 소각하려고 뽑아 놓은 폐고추 더미인데 전문적으로 가방을 메고 다니며

병들고 말랐어도 약간이라도 노랗거나 붉은색만 보이면 따서

자루와 가방에 모아 넣고 있습니다.

(촬영 노당큰형부)


일문 일답

노   당아줌마 병들고 썩은건데 갖다 뭐해요?

아줌마: 이것도 골라서 모아 갖다주면 돈줘요

노   당: 누가요?

아줌마: 식당이나 공장에 납품하는 사장님들이요.

노   당: 우리는 먹지 못한다고 태워 버리는데

아줌마: 아깝게 왜 태워요 그냥 우리 주세요.



잦은비와 이슬에

농약이나 탄저병 역병균은 씻겨 나갔겠지만 물로 씻을수도 없는데

이런것을 먹는다는 것은 좀 ...

그렇지 않겠습니까?

(노당이 밭에서 확실하게 소각하는 고추 사진 모음)


호~오~ ^^*

이정도면 저 아줌마는 완전 횡재 한겁니다.




 

옛날(?)엔 장사꾼들이 이런 휘나리 고추를 싸게 수집하여

가공해서 고추 가루로 팔았다고 합니다.



지금도요?

지금은 휘나리 고추를 생산자에게서 사 가는 업자는 있습니다.


그러나,

에이~ 누가 저런걸 팔겠어요?

안 그래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까

조  심  은   하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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