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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 큰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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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정화조 오수 배수관이 개울물을 뿜어 올리는 자리 바로 옆이라

오르 내릴때 나는 악취도 싫었고

가재와 다슬기가 서식하는 개울물로 들어가면

않되기에


5월1일~2일

115mm 오수관을 1,2m 더 아래까지 관을 연결하고


그리고 겨우내 침적된 뻘과 각종 오물들을 퍼 낸다.




개울은 1급수지만 겨우내 침전물이 많이 쌓였기 이를 걷어 내야

가재도, 올갱이도 ,중태기도 맑은 물에서 재미있게 놀겠지.


물을 퍼내는데 가재와 다슬기 중태기 여러 마리가 삽에 얹혀 나와 바닥에 딩굴며 비명 횡사 할뻔 했지만

모두 다시 물에 넣어주었더니 걸음아 가재 살려라 하며 줄행랑친다.


이제 큰비 한번만 오면 개울 바닥을 세차게 쓸어가고

수심이 70~80cm,훤히 보이는 물속에 가제와 다슬기

그리고 중태기가 노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일것이다.


이 개울 때문에 노당의 작은 門前沃畓은 년중 가뭄을 걱정 할일이 없다.




5월3일

작년까진 마를 씨로 심었더니 발아가 늦고 언제 클지 앞날이 캄캄했었기

올핸 마 뿌리를 감자처럼 잘라 직접 심는다.





그리고 노당은 관계없지만 당뇨에 특효가 있는 인슐린 덩어리인 여주(이웃에게 증정용)를 포함해

우리가 먹을

먹거리 채소들의 모종을 구입해 심었다.






5월4일

모란의 분 향기가 은은한 아침



노당은 고추를 심을 급수를 위해 아침 5시30분부터

대형 물통과 동력 살수기를 준비하고



07:00 부르지도 않았지만 이웃들이 모여와 도와 주신다.

고추를 작년 만큼 심고


08:00, 1시간만에 작업을 끝내고

시몬스가 준비 해 놓은 새참 골뱅이 무침으로 맑은물 한잔씩 마시고


아래집 아우님 댁 고추밭으로 옮겨

700여주의 고추도 여럿이 심고 나니 시간이 09:16이다


수고 해준 이웃님들 각자 잠시 쉰후 11시30분에 예당으로 이동

 시몬스가 예당 뷔폐에서 점심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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