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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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 큰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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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규의 정원 뒷집

머리가 하야신 노당의 이웃


어제 고추를 심고 오늘(5월5일)은  그 고추밭에 노당 혼자

1500mmx22mm pipe로 말뚝을 두드려 박는날

약 300여개의 pipe를 옮겨다 고추심은 두둑에 힘으로 꽂아 놓기도 바쁘던 날



새참도 챙겨 줄 이 없으니 지치고 허기가 지는데

노당의 코를 유혹하는 향기가 있었다.

?   ?   ?


너무도 궁굼하여

하던일을 멈추고


개 코를 벌름 거리듯 향기를 찾아 가 보았더니

뒷집 할머니 댁에서 두 손자와 두집 증손주들이 삼겹살 바베큐를 하고 있었다.


노당이 다가가 이 앞집에 사는 아저씬데

손자분들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면서 서울에서 할머님과 하루 보내려고

네려 왔다고 한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고 싶은데 괜찮느냐고 물었더니

쾌히 승낙을 하고 귀욤이 아이들까지 인사 하게 하더라


노당의 손주들도 이렇게 예뻣었지?

돌이켜 보니 가물가물하다.



박문규의 정원보다 훨씬 좁은 마당이지만 이 집 자손들은 300리

고향길이 절대 멀지 않은듯 년중 자주 찾아와 텐트를치고

하루를 북적 거리다 간다.


그냥 웬지 이 할머니가 한 없이 부럽다.



오늘은 5월 8일

달력에 어버이 날이라고 쓰여 있다.

돌아가신 두 부모님을 그리며

6시경 태극기를 내다 게양 했다.


"아버님,어머님~! 안녕하시죠? 소자부부 이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5월의 아침 하늘은 맑고 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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