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 윤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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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와 音樂

오월 / 윤은기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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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월 /윤은기

계절의 나를 부른다.
대지는 잠자는 생명을 흔들어 깨우며
피난을 갔던 새들도 돌아오고
부끄러워 잎사귀를 돋우는
나무는 또 하나의 나이테를 만든다.
꽃들이 맵시를 뽐내는 따사한 오후
바람이 오월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여왕의 행차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태양을 유혹하는 요염함이
온 산하에 생명을 잉태시키고
지구의 굴레를 굴리는 대 자연앞에
인간은 한낮의 티끌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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