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요즈음 컨디션(condition)이 엉망이라 심신(心身)이 고달픔니다.

건강 만큼은 나름 자부(自負)했던 터인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네요.

딸이 걱정이 되었는지 몇번이나 오겠다는 것을 만류(挽留)했더니만

오늘은 집 앞에 다와서 오고 있다고 연락 (連絡)을 하네요.

외식(外食)을 하자는 딸의 말에 족발을 시켜서 먹자고 했어요.

나는 맛있게 먹는데 딸은 메밀 국수만 먹고 갔어요.

음식(飮食)이 그대로 남아 평소에 가깝게 지내는 이웃의 벗을 불러서

이런 저런 담소(談笑)를 나누면서 함께 긴 시간을 가졌네요.

깊어가는 만추(晩秋)의 밤 바람 소리가 창 틈으로 와 울고 있네요.

한참 후 딸이 집에 잘 도착(到着)했다고 전화가 옵니다.

"살다보면 여러번의 어려운 일들과 직면(直面)하기도 하지만

 잘 해결(解決)될거라"는 거듭된 딸의 위로(慰勞)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만추(晩秋)의 오늘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2019 . 11 . 10 . 토요일 .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 밤.

1월 4주 이 블로그 인기글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