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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날 찾아오는 가을 알레르기[부야한의원 & 태양인이제마한의원]

작성일 작성자 부야한의원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대기가 건조해지고 기온의 일교차가 심해지며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이 가을에 알레르기 질환이 잦은 주원인입니다. 알레르기라고 하면 흔히 봄을 떠올리지만, 가을에 방심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지요.


한마디로 말해 알레르기 증상은 항원에 대한 항체의 반응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항원)을 파악한 뒤 이를 회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항원ㆍ항체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회피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은 수없이 많고, 개인마다 다릅니다. 집먼지 진드기ㆍ애완동물의 털ㆍ색소 등 식품첨가물ㆍ곰팡이ㆍ정신적인 스트레스ㆍ특정 식품ㆍ과도한 땀 등이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꼽히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을 확인하려면 피부 유발검사나 식품 유발검사(검사기간 2∼6개월) 등을 받아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집먼지 진드기(천식 원인의 70∼80%)가 원인으로 진단되면 카펫ㆍ털 제품은 아예 사용하지 말고, 침구류를 철저히 청소합니다. 실내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제거합니다. 애완동물의 털이라면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금물입니다. 식품첨가물이 문제라면 가능한 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자연식품을 택하는것이 좋습니다. 특정 곰팡이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면 화장실 청소를 철저히 하고 실내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해서 곰팡이를 없애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란 말은 알레르기 질환에도 해당됩니다. 가급적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야 알레르기로부터 탈출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자녀를 너무 다그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회피요법이 별 소용이 없는 알레르기성 질환도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죠.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비방(秘方)이나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항히스타민제 등 약을 적절히 사용해 피부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매주 한 두번씩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렵다고 해서 심하게 긁는 것은 금물입니다.

집안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를 퇴치하는데는 청소와 소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방ㆍ거실바닥ㆍ소파ㆍ침대ㆍ커튼과 같은 곳에 도사리고 있는 진드기와 곰팡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의 주요 유발물질입니다. 잘못된 청소방법은 개선해야 합니다. 화장실 변기나 싱크대보다 집안 바닥에 세균수가 2∼5배 많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삶지 않은 걸레로 바닥을 청소할 경우 세균을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옮겨 놓은 것에 불과해 세균 증식이 더 활발합니다. 걸레를 삶거나 소독하고, 스팀 청소기 같은 살균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침구류는 자주 삶아(주 1회) 햇빛에 말려 사용하고, 아이가 사용하는 장난감도 자주 소독합니다.



계란ㆍ콩ㆍ땅콩ㆍ견과류ㆍ밀ㆍ생선ㆍ갑각류(새우ㆍ게 등)가 한국인에게 알레르기를 자주 일으키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밀을 먹은 뒤 식품 알레르기를 경험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돼지고기ㆍ닭고기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례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식품 알레르기의 최선의 예방ㆍ치료법은 해당 식품을 피하는 것입니다. 우유 알레르기가 있으면 우유는 물론 치즈ㆍ요구르트ㆍ버터 등 유제품과 우유가 든 빵ㆍ과자도 먹어선 안 됩니다. 콩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된장ㆍ고추장ㆍ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까지 기피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발효과정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모유를 먹는 아이 중에도 아토피 환자가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 경우 엄마의 식단에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계란ㆍ땅콩 등)이 들어 있나를 먼저 점검해봐야 합니다. 엄마가 먹은 음식에 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모유로 옮겨갈 수 있어서 입니다. 임산부는 임신 말기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에 습도가 낮아지면 눈의 피부 역할을 담당하는 각막도 마릅니다. 건조해진 각막은 상처 나고 염증으로 번지기 쉬운 취약한 상태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안구 건조증 증세와 혼동하기 쉽운데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뻑뻑하고 따가운 증상, 초점이 흐려져 쉽게 눈의 피로를 느끼면 알레르기 결막염이기 쉽습니다. 심하면 결막이 부풀어 오르고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 혼탁ㆍ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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