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아주 가까운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보의 걸음 탓으로 결국 지각 하고 말았습니다.


▲ 

많이 늦었네요 ~

얼레지 꽃잎은 이미 다 떨어 지고

이녀석 홀로  앉아 ~

꼭 ~만나야 할~

그 누군가를 기다리듯 ~






꽃잎을 뒤로 맘껏 젖힌 모양새가

기품이 넘치는 여인처럼 보이는 얼레지 그런데 꽃말이 맘에 들지 않아요

바람난 여인이라 하더군요


7년만에 만나  

바로 이별을 해야 하는 쓸쓸한 하루.



2012년 사진

얼레지와 꿩의바람꽃


2019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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