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가고 싶은 여수 낭만포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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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맛집/여수 맛집

다시가고 싶은 여수 낭만포차 맛집

맛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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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은 어디일까.

여수를 찾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는 어디일까?

그중 한곳은 역시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낭만포차 거리다.

제대로 음식을 하는 포차에는 여수의 참맛을 즐기기 위해 밤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나비처럼 모여든다.

여수 낭만포차 맛집은 긴 줄도 마다않고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이어진다.


여수의 맛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여수엑스포 이후부터다.

지역 상인들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다.

또한 외부에서 들어온 셰프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여수의 맛 하면 서대회와 장어탕, 금풍쉥이구이, 갈치구이, 게장백반 등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지금은

딱새우회와 돌문어삼합, 낙지탕탕이 등

그저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깔난 음식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여수 낭만포차 거리의 포차 음식들이다.

한때 교통 혼잡과 소음 및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이들 포차들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기존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장소를 옮긴 이후부터다.

지난해 10월 이곳으로 장소를 이전했다.

오후 6시에 문을 열어 새벽 01시까지 영업을 한다.



여수 맛집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는 이곳은 어디?




여수시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낭만포차' 이전에 대해 여수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낭만포차의 음식 가격과 친절도 위생관리 등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여수 밤바다는 아름답다.

여수 밤바다에 오면 낭만이 흐른다.

낭만포차 거리 초입에 있는 하멜등대는 여수 밤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리에는 젊음이 흐르고 머리 위로는 해상케이블카가 오간다.

이따금씩 여수 밤바다를 오가는 유람선과 어선들도 아름다운 볼거리다.





여수 동고지 명품포차를 찾았다.

이집의 돌문어삼합과 딱새우 회를 맛본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와 진짜 정말 맛있어~ 이래서 찾나봐!"라고.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여수 맛 일번지 낭만포차에서 핫한 곳은 단연코 여기다.

그 이름은 '동고지 명품포차', 여수 낭만포차 맛집으로 감히 추천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사실 지인의 안내로 찾아간 곳인데 이집의 음식 맛에 반하고 말았다.

다음에 다시 찾고픈 집이다.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떠오르는 곳들이 진정한 맛집이다.


열정이 넘치는 젊은 부부와 자매가 함께 일하는 동고지 명품포차의 음식 맛은 가히 일품이다.

이곳 셰프의 음식 맛과 플레이팅 솜씨는 그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나름 미식가로 알려진 지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았으니 나 역시 이집의 음식 맛에 대해선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여수 맛집으로 인정한다.



여기가 ‘여수 낭만포차’ 동고지여라~’ 맛난 음식이 한가득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비주얼도 좋다.

포차의 음식들은 ‘그저 그렇고 그럴 것이다’는 예상은 어김없이 무너져 내렸다.

나름 한다는 음식점들도 긴장해야할 그런 맛이다.

일행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칭찬한 맛이었으니.


낭만포차는 그 이름에 걸맞게 잘 정돈되고 분위기도 좋았다.

여수 돌산도와 여수 시내를 오가는 돌산의 두 번째 다리인 거북선대교 아래 위치하고 있다.

포차 거리 바로 앞은 하멜기념관과 하멜 등대가 있다.

그 아름답다는 여수밤바다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머리 위로는 해상케이블카가 오간다.






이런 멋진 분위기에서

여수 향토음식에 여수밤바다 소주 한잔을 마시며 즐기는 걸 우린 낭만이라 부른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분위기에 취해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여수 낭만포차 거리로 오라.

이곳에서 마시는 한잔 술은 어느 도심의 후미진 카페에서 마시는 도라지위스키의 맛과는 사뭇 다르다.


이곳에서는 최소한 바가지 쓸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안주 한 접시의 가격은 대부분 3만원이다.

소주 한 병에 3천원이다.

비교적 무난한 가격이다.



날것 그대로의 딱새우회, 소고기낙지 탕탕이, 환상의 맛 돌문어삼합




낭만포차 동고지의 맛난 안주거리다.


먼저 날것 그대로의 딱새우회다.

삼면이 바다인 여수의 특성상 해산물의 신선도는 최고를 자랑한다.

바다에서 갓 건져온 싱싱한 딱새우를 회로 낸다.

먹기 좋게 손질해 예쁘게 담아낸다.

플레이팅 솜씨가 정말 대단하다.








함께 곁들여 먹는 소스는

간장소스, 초장소스, 와사비가 준비되어 있다.

소스는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다.


하지만 모든 해산물이 그러하듯 딱새우회 역시 와사비소스와 아주 딱이다.

가장 좋은 합을 이룬다.

술을 자꾸만 부르는 이 녀석 조심해야겠다.

여수 낭만포차 맛집답게 먹고 또 먹고 손을 자꾸만 바쁘게 하니 말이다.






딱새우를 잘 먹는 팁 하나,

딱새우의 아래쪽 배를 엄지와 검지로 누른다.

안쪽의 엄지손가락에 힘을 더해 딱새우 하얀 살을 입으로 쏙 빼먹는다.


이때

자신이 좋아하는 소스를

딱새우 살에 살짝 가미하는 걸 잊지 말자. 

 





소고기낙지 탕탕이다.

소고기 육회와 산낙지 탕탕이가 한데 어우러졌다.

채 썬 배와 오이채 무순나물 달걀 노른자가 그 곁을 거든다.

좀 색다른 건 치즈다.

이들을 버무려내 치즈와 먹으면 의외의 조합에 깜짝 놀란다.


여수 산낙지탕탕이는 갖은 식재료에 버무려낸 목포와 달리 그냥 낸다.

사실 음식 본연의 맛은 버무린 것 보다는 각각의 재료를 개인 접시에 함께 담아 먹는 게 좋다.

설빙의 인절미 눈꽃빙수처럼 비비지 않고 그냥 먹어야 더 맛있다.


소고기낙지탕탕이는 산낙지를 도마 위에서 탕! 탕! 탕! 잘 내리쳐야 한다.

어떻게 칼질을 하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

내려치는 칼날에 잘라지는 산낙지에서 맛이 배어 나오기 때문이다.


쇠고기와 산낙지의 조합은 정말 환상이다.

계란 노른자를 쇠고기와 산낙지 위에 살짝 터트려 각각의 식재료를 올려 먹는다.

그 절묘한 어우러짐에 어떤 칭찬이나 미사여구도 아깝지 않다.

이 또한 여수 낭만포차 맛집에서 맛볼 수 있는 남도의 별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여수 돌문어삼합이다.

돌문어와 삼겹살 배추김치 이들 셋이 모여 삼합을 이룬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도의 넉넉한 인심은

키조개 관자와 새우, 팽이버섯 콩나물을 더 곁들여주고 젊은 세대들을 위해 모짜렐라 치즈도 덤으로 낸다.

맛깔스러운 풍미를 위해 비법 양념을 더해 불판에 지글지글 익혀낸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이들 식재료들이 익어갈 무렵 돌문어와 배추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여수 돌문어삼합 먹을 때의 순서는 배추김치, 삼겹살, 돌문어, 이렇게 차례로 올린다.

돌문어삼합 한입에 말문이 막힌다.

모짜렐라치즈와도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

키조개나 새우 콩나물이 더해지면 또 다른 맛으로 다가온다.


작 익힌 돌문어삼합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것 또한 색다른 풍미다.

돌문어삼합을 기본으로 콩나물이나 키조개 관자 등 다른 식재료들이 모짜렐라 치즈와 어울리면 이색적인 맛의 향연을 연출한다.

여수 해물삼합의 맛은 역시 으뜸이다.







돌문어삼합 마무리는 볶음밥이다.

삼합을 먹은 후 날치알볶음밥은 신의 한수다.

뜨거운 볶음밥을 호호 불며 먹는다.

이따금씩 토도독~ 터지는 날치알에 삼합의 식재료가 멋진 맛을 낸다. 후식으로 더없이 좋다.

이 또한 깊은 맛에 매료되어 먹고 또 먹고 숟가락이 쉴 새 없다.


참 잘 먹었다.

모든 음식이 진짜 만족스럽다.

자리를 털고 일어서려는데 지인의 긴급 제안이다.

딱 한잔만 더하자고 한다.

여수밤바다의 낭만과 멋에 흠뻑 취하고 싶다며.


그렇다.

누군들 아쉽지 않을까 싶다.

이 멋진 곳에서 그냥 자리를 쉬 박차고 일어서기에는.


우린 여수밤바다 소주 한 병을 더 주문했다.

까짓 거 안주도 한 개 추가다. 옛 속담에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쉬움에 딱 한잔만 더, 추가한 메뉴 꼼장어 볶음도 굿~




꼼장어볶음이다.

이 안주는 이웃한 손님이 먹고 있어서 호기심에 주문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 또한 입맛을 사로잡았다.

갖은 양념에 볶아낸 꼼장어에 잘게 썬 땡초와 깻잎 고명을 올렸다.

한 무더기의 부추무침도 더해졌다.


한쪽 가장자리에는 밥도 있다.

꼼장어 요리를 먹은 다음 밥을 볶아먹으니 참 좋다.

이건 일타 쌍피다.

술안주에 식사까지 한꺼번에 해결되는 메뉴다.


꼼장어 하면 우리는 부산의 기장을 떠올린다.

부산 기장의 꼼장어 짚불구이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이다.

먹장어가 원래 이름이지만 일반적으로 꼼장어로 불리는 이 녀석은 생김새와 달리 맛이 참 좋다.

그래서 주당들의 술안주로 인기다.






꼼장어는 힘이 넘친다.

동맥경화와 뇌졸중 예방에 좋은데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A가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인기다.

주로 밤에만 활동을 하는 야행성인 꼼장어의 먹이는 물고기나 오징어의 살과 내장이다.

이들에게 기생을 하며 살아가는 기생어류로 몸 안에 정소와 난소를 모두 지니고 있다.

하여 난소가 많으면 암컷, 정소가 더 많이 발달하면 수컷이 된다.


이집의 음식들은 참 고급지고 맛있다.

비주얼도 짱이다.

여수 낭만포차 맛집 동고지 명품포차의 셰프를 잠시 만나봤다.

눈치 빠른 독자들은 포차 이름에서 이미 감을 잡았겠지만 그의 고향은 섬마을 금오도 동고지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동고지 명품포차, 음식 자랑 좀 해주세요.

“딱새우회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이라 관광객들이 선호해요.

다른 음식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딱새우회는 와사비장에 먹는 게 맛있어요.”


-소고기 낙지탕탕이도 참 맛있네요.

“탕탕이는 소고기 육회와 살아있는 낙지를 사용해요.”


-이곳 동고지 명품포차 대표메뉴는 무엇인가요?

“ 여수 돌산도 신기마을에서 잡히는 돌문어를 넣은 돌문어삼합과 꼼장어볶음이 우리집 대표메뉴에요.”


-돌문어삼합이 다른 메뉴에 비해 가격이 좀 있네요.

“네, 보다시피 돌문어삼합이 가장 비싸요.

돌문어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해산물은 신선도가 생명인데 어떻게 보관하나요?

“돌문어외 딱새우는 여수 수산시장에서 매일 경매를 통해 받아와요.

급랭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사용해요.”





여수 낭만포차에서 모처럼 즐거운 하루다.


여수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안주삼아 마시는 한잔 술에 몸도 마음도 행복하다.

특히 낭만포차 동고지 포장마차의 음식 맛은 내 머릿속에 오래 오래 기억 될 듯싶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

포장마차와 같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하다.

고객과 더불어 사는 이곳 마차의 모든 종사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1인용 컵과 앞 접시를 제공한다.


좋을 때보다 이렇게 힘들 때 어려움을 함께해야 진짜 가족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잘 버틸 수 있게 우리 서로 힘이 되었으면 한다.

여수 낭만포차 맛집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다.




[업소정보]

상호 : 여수 동고지 명품포차

주소 : 전남 여수시 종화동 292-1(하멜로 102)

전화 : 010-71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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