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뎅이마을, 입소문난 자연산 횟집 에덴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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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맛집/여수 맛집

여수 소뎅이마을, 입소문난 자연산 횟집 에덴가든

맛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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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회에 소라 멍게 등 해산물이 한가득

소뎅이 마을의 입소문 난 자연산 횟집 에덴 가든

 

굽이굽이 굽이치는 시골길을 달린다.

여수 율촌면의 한적한 해안가 마을에 당도했다.

봉전리 마을이다.

 

예전에는 소뎅이 마을이라 불렸다.

마을 앞바다에 있는 섬이 솥뚜껑을 닮아서이다.

전라도 방언인 소뎅이는 솥뚜껑의 옛말이다.

 

소뎅이 마을에는

두 곳의 횟집이 있다.

지금 한 곳은 문을 닫고 한 곳만 영업을 한다.

 

알음알음 입소문 난 자연산 횟집이다.

 

해안가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다.

바다에는 꼬막을 잡는 어선들이 한가롭게 떠 있다.

 

해무 탓일까.

저 멀리에는 아스라이 산자락이 보인다.

이들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곱다.

 

소뎅이 마을 해안가에 자리한 에덴 가든 횟집이다.

한적한 곳인데도 유독 이곳에만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다.

자연산 회를 맛보기 위해 이곳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타고 온 차량들이다.

 

우리가

선택한 어종은 감성돔이다.

 

대 15만 원, 5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내 상이 차려진다.

군더더기 없이 실속 있는 상차림이다.

 

당근, 오이, 비트, 브로콜리,

껍질 채 삶은 완두콩 두릅 등 제철에 나는 채소와 산나물에 미역 등 해산물이다.

 

자연산 소라와 돌문어는 삶아 내고 멍게는 회로 낸다.

삶아낸 새꼬막도 먹음직스럽다.

돌문어는 부드럽게 잘 삶아져 참 맛깔스럽다.

 

멍게는

바다향기를 잔뜩 머금고 있다.

여자만의 바다에서 잡아낸 꽃게도 제법 실하게 살이 꽉 찼다.

 

자연산 감성돔이다.

하얀 살에 군데군데 붉은빛이 돈다.

결 따라 길쭉길쭉하게 썰어냈다.

 

여느 횟집의 감성돔 회 맛과는 또 다른 맛이다.

초고추장에 먹기고 하고 고추냉이를 곁들여도 좋다.

된장 양념과 함께 상추쌈이나 깻잎쌈을 해도 별미로 다가온다.

 

감성돔 회에 한잔 술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마무리는 해산물 수제비다.

감성돔 서더리와 미역에 수제비를 끓여냈다.

 

해산물 수제비를 먹을 때는

열무김치와 미나리무침 묵은지 돌산갓김치가 함께한다.

세상에 이런 별미가 또 없다.

 

돌아오는 길,

대리운전을 불렀다.

순천에서 대리기사가 왔다.

 

여수의 대리운전비는 12000원이다.

그래서 2~3만 원이면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대리 운전비가 4만 원이다.

참고했으면 한다.

 

에덴가든횟집 홈페이지

061-686-0480

여수시 율촌면 소뎅이길 133 펼치기/접기

도로명여수시 율촌면 소뎅이길 133지번여수시 율촌면 봉전리 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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