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보름달 웃음청수 꽃피는 고향에 어머송편

 

고향에

어머니

계시는지요
아니시면 가위에 정말

한가  하였는지요  

 

송편요

솔이파리
깔고 올려서 송편을

가마 솓에다가
장작 불로 김을 올려

증기 찜하셨는지요


송편향은 어머니

가슴에 젓내음

맞는날 보름달에

 

어머니 장독대에

소반 받쳐
사발 그릇에 정한수

받쳐 놓으시고
검은 돌담 위로 둥근달

떠오르어

 

어머니

두손모아 부비시며

중얼 거리시는 장독대 위로
둥근달 환하게 둥실 뜨면

 

어머니
밝은 달과 얼굴 마주 하시어

두손 바닥
바쁘게 부비시며 소원을 말하시는대
우리 아들 딸 님

잘되게 하여 달라는
늘가슴에 담기신 소원 이시어  둥근 보름 달 님 웃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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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에 우주꽃피는 고향에 淸水 이야기는 시작 일뿐

 

죽방령 이라는거는 바다에

발을 깊숙이 얼기설기 에스자로

바다 물고기가 들오게끔 물줄기 따라

 

발을 냇가에 고랑 같이 

물줄기 흘르게하여 놓은것이다.

인간의 지혜 초기 부터 역사 대대로

 

물고기 잡이로 쳐놓은

썰물이 밀려 바다물 넘실

마을이 넘치도록 바닷 파도 사납게

 

넘치어 출렁 휘몰라치면

바다물 휘감아 우주을 만들면

바다 도깨비는 바다물를 집어 삼킨다

 

넘실 바다 물은 빠져나가며

물마시는 바다 고래는

바다 물줄기를 높이 뿜어내며

 

대나무로 쳐놓은 뻘에는

갈치 장어 꼼장어 전어 넘쳐

배곱은 갈매기 발안에 갖혀도

 

고기 쪼아 먹으며

경계하지 않는다.

바다속에는 새로은 생명은

 

우주가 새롭게 생성하였다가

바닷물은 뻘이 되었어도 우주로

푸른 물결로 인류를 상어 이빨로 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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