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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 공이다꽃피는 고향에는 단풍
淸水의 공방
봄에는 대지에 가슴
열었으니
땅속에 숨어 살던 기생 충
잎새 트여 솟구쳐
오르면 몽우리
자연에 공간을 가득히
채워서
꽃은 봄나들이의 나비
벌들을
유혹하여 유전자을 안고
꽃은
날개펴 날으다 흐터져
흙속으로 묻혀
자취 감춰 둘래길 이오
여름의 계절 푸르름
온 누리 가득
열풍은 열매을 맺게 하여
가려하여 남지나
해역에서
뭉쳐진 회오리 흐터지며
태풍 녹조의 바다
물 뒤집는 바람 몰이
태풍 지구의 온 갖것 휩쓸어
흐터져 허공
가을의 자리 다툼
여름내 몸부림쳐 허공의
검은 구름 벼락쳐 솟아진
비바람 내려지면
빈 털 터리 우리에 인생
누구나 가득히 채우지 만
인생으로 비여진 제자리에선 공은 공.
*벗 님 안녕 하신지요 한 동안 공방 공으로 다가 서네요 가내 다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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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영에 상상 천공의 량데뷰 회전
청색 나팔꽃
촛불 어린이는 서울이화대학교 수석으로 판사 님 되었구요
촛불 혁신을 잊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