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회후배 김기현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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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림일기

화우회후배 김기현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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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작 '호박'

야채가게에서 정품이 아닌 비품 호박을 밖에 쌓아놓고 싼 값에 팔고있는 것을 그렸다한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강한 햇살이 느껴진다

 

김기현 작  



 


연세 화우 OB회는 미술대학이 없는 연세대학교에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동아리 활동을 같이 했던

화우회 졸업생 멤버들의 모임이다 

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창립 45주년 전시회를 했는데

올해는 인사동 경인 미술관에서 9월 10일부터 약 1주일 동안 개최한다

나처럼 손보다는 입으로 그리며,

전시일정에 맞춰서 벼락치기로 겨우 출품하는 엉터리도 있지마는

대부분 생업과 함께 꾸준히 그림 그리기를 연마하고 즐기는 회원들이다

취미로 미술을 하는 모임이라

그림 그리는 손재주를 보여주기 위한 전시라기 보다는

그림을 '그리며', 그때를 '그리워하며'

다 같이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는...

찬란한 젊음의 한때를 같이했던 기억을 공유하는 화우들의 축제이다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단순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전시회이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화가 김기현처럼

전업작가로 변신하여 중견작가로 성공한

화우들도 여러 명 있다

 

김기현 화백 2011 Darfield Art Week

 

 

나의 중학교 후배이기도 한 김기현 화백은 토목학과를 다니면서

아마추어들의 취미 모임인 동아리에서 학교 다닐 때부터 뛰어난 뎃상 및 유화 실력으로

깜짝 놀라게 하더니

졸업 후 아예 화가로 변신하였다

10여 년 전부터는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 거주하며

잘 팔리는 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러 공모전에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꾸준히

인상주의적, 또는 극사실주의적 화풍의 작품들을 보여준다

 

극사실주의 (Hyperrealism)는 Photorealism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사진처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진처럼 보이도록 그리는 것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개념'미술로부터 다시

손가락에 물감을 묻히는 구상으로 돌아오는

현대미술의 한 분야라고 쉽게, 겉핥기로 이해하면 된다 

김기현 작가가 좋아한다는 김대연의 포도 그림, 이정웅의 정물, 특히 붓그림 등은

극사실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그림들이다

 

"어이! 김기현 화백

한국에서는 작가들이 콜렉터의 수집 리스트 명단에 들어가야

팔리는 작가가 되는 건데...

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 주식이 사고 팔리듯...

나는 물론 화가의 예술혼도 중요하지만

팔리는 작가가 훌륭한 작가라고 생각하네...

우리 후배도 뉴질랜드의 강렬한 태양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한국에서 상장시켜보도록 하지..?  하하"

 

 

In the Morning, 2005. oil on canvas. 1016 x 508 mm

 

Monday Morning, 2006. oil on canvas. 914 x 610 mm

 

Cafe in Parnell, 2009. oil on canvas. 762 x 559 mm

 

Rest, 2009. oil on canvas. 762 x 610mm

 

Christchurch Farmers’ Market, 2012. oil on canvas 914 x 610 mm

 

Four Granny Smiths, 2010. oil on canvas. 762 x 508 mm

 

Jazz Apples, 2010. oil on canvas. 610 x 305 mm

 

 

<김기현 화백의 학창시절 모습들....>

작가의 화우회시절 모습이지만

나의

'그 시절' 모습이기도 하다....

 

1973 야외 스켓치


1975 충주 야외 스켓치


1977 제주 곽지해수욕장

 

1977 겨울 대천

 

1978 태능 야외스켓치

 

 

 

 http://kihyun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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