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뭉게구름

[아르헨티나 여행 6] 이민자들의 애환이 서려 있으며 탱고의 발상지인 보카 지역의 까미니또 거리.

작성일 작성자 하이얀 뭉게구름




탱고의 발상지인 원색의 까미니또 거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또 하나의 명물은 라 보카(La Boca) 지역의 까미니또(Caminito) 거리다. 

보카는 오래된 항구와 공업지구이며, 초기 이탈리아 이민자들로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이 곳은 흔히 

땅고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원색으로 칠해진 가옥들이 늘어선 까미니또(소로, 골목길)라는 거리가 

유명한데, 옛날에는 항구 노동자들의 애환,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로 가득했을 이 거리는 

지금은 여행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파는 가게, 레스토랑 등으로 번잡하다.



그 옛날 가난하던 시절 페인트가 부족하여 남은 여러가지 색으로 칠하다 보니

이렇게 알록달록한 까미니또 거리 모양이 되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까미니또 거리




까미니또 거리 뒤편 골목길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보카 항구에 막 도착한 이민자의 동상도 있고, 

골목길 주변의 집들도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냄새가 풍긴다.

항상 그림과 동상에는 기타가 따른다.



이민자 동상 앞에서 인증샷


항구 노동자들의 고달픔이 보인다.


항구 노동자 가족들


강인한 모습의 항구 노동자 동상



그 당시 항구의 선원들 모습


그 당시 항구 풍경


지금도 항구에는 선원들과 탱고를 추는 노동자들의 모습이 조각과 그림으로 묘사되어 있다.


19세기 후반 아르헨티나의 라보카는 이민 온 유럽노동자들로 북적였다. 

하루의 고단한 일을 끝내고 뒷골목 선술집에 모여든 그들은 피곤함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먹고 마시며 여인들과 어울려 정열적인 춤을 추곤 했는데 이것이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작이었다. 

이 춤을 밀롱가 탱고라고 했는데 쿠바에서 건너온 하바네라풍 탱고와 접목되어 지금의 아르헨티나 탱고로 

발전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민자들의 나라로 탱고는 그들의 삶의 일부이자 

아르헨티나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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