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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으로 유명한 인천 신포시장 구경하기..

작성일 작성자 바람될래

 

닭강정으로 유명한 인천 신포시장 구경하기..

 

다른지역사람들은 인천하면 무엇을 가장먼저 생각을할까..

차이나타운이나 송도 그리고 인천대교와 영종도 인천공항 월미도..

등등 어떤것이 유명한지 막상 이야기를 해보니 꽤 있군..^^

여행지를 가다보면 먹는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오늘은 닭강정으로 유명한 신포시장을 소개해 볼러고한다..

국제화시대를 맞춰 인천도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하고 변하고 있는데

6개의 광역시중에선 서울하고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발전이 가장

더딘곳중에 한곳이라고 감히 말할수가있는게 작은 소도시에도 볼수있는

공연장이 생긴지도 불과 얼마 되지 않으니 예전에는 연극이나

전시회를 갈러고하면 무조건 서울로 가야만 했었던때가 있었다

고등학교때 졸업작품 전시할때도 서울로 갈정도였으니..ㅡㅡ

 

새롭게 변하고 문화적 혜택을 맘껏 누릴수있어서 좋긴하지만 점점 변해져가는곳이있는데

그중에 한곳이 신포시장이 아닐까... 예전 학교다닐때만해도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활기차고 사람들도 많았던 곳인데 가끔 이곳에 닭강정을 사가기위해

들릴때마다 현저하게 줄어준 사람들을 볼때마다 예전이 모습이 그리워지곤했었다

대형마트도 많이 생기고 역마다 활성화되어있는 지하상가들때문에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편안한것만 찾고 깨끗하게 포장되어있는것만

찾는 지극히 당연한거라 생각이 들지만 북적대는 시장이 그립기는 어쩔수없다

세월과 함께 변해가는 모습과 점점 흐릿해져만 가는 기억들이 안타까울뿐이다

 

 

학교는 가좌동 집은 연안부두.. 버스로 1시간정도 되는 거리 난 그렇게 중학교를 다녔다

학교 끝나고 집까지 가는 거리는 돌이라도 씹어먹으면 소화시킬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참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서 칼국수를 먹던가 쫄면을 먹으면서 돌아다녔던곳이

이곳 신포시장이기에 방문할때마다 점점 변해져가는 신포시장이 아쉽기만하다..

신포시장을 끼고돌면 뒷골목 칼국수집이 있는데 난 그곳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보냈다

학원을 들리거나 친구들하고 놀때도 이곳 신포동을 들러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곤했는데

그때마다 보여줬던 홍콩영화 시리즈물...^^ 그때부터 유덕화를 알고 주윤발을 알았다

학교다닐때 땡땡이를 치거나 미술부활동하기 싫을때는 가끔 들렸던 곳.. 생각난다..

 

추워서 아마도 사람이 없는걸꺼야.. 내심 속으로 그렇게 위안을 삼아본다

아마도 봄되면 그동안 자리를 접었던 상인들도 모두 나와 예전처럼 북적될꺼야..

 

 

 

 

예전에 칼국수가 있었던 곳에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고 바다에서만 볼수있는

등대가 세워져 신포시장의 또다른 명소로 유명해진 빨간등대..

이곳에선 신포시장의 모든것을 볼수있으며 옷 수선집과 의상실이 모여있어서

제법 큰 상가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옷수선할때는 이곳에 와야겠지..

 

 

 

한개에 천원에 파는 핫바.. 이거 천원에 팔면 남는것 있어요.. 하고 물어보니

많이는 남지 않아도 손해는 안본다고하니 천원에 더 많이 팔면 그만큼 더 이익이란다

손님은 싸게 먹어서 좋고 싸게파니 많이들 사가서 주인한테는 좋고..^^

즉석에서 직접 만들어 나무젓가락에 하나 꽂아주면 한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다

 

 

인천신포시장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매콤달콤한 닭강정이 아닐까...

그걸 하나 포장해서 가져올러고하면 1시간 이상은 줄을 서야만 가져올수있는데

두어시간 남짓 전화해서 먼저 예약해놓으면 편하게 가져올수있는데 요즘에는

그 예약 받는것도 밀려서 1시간을 그냥 기다려서 사와야할정도로 인기가 많다

최근에도 우리엄마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때 닭강정 먹으면 입맛이 돌거같다고해서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 닭강정을 사온적이 있었는데 주말이든 평일이든

이곳은 여전히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한다...^^

 

순대나 떡볶이 그렇게 흔한건 생략하기로하고... 빛깔도 고운 왕만두는

신포시장에서 닭강정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해야할까... 속에 들어가는

속들도 다양해서 잘못먹으면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걸 먹을수도있다

오색 만두와 더불어 탱탱한 통팥찐빵도 맛이 끝내준다...

다양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있는 신포시장.. 곧 돌아오는 명절때는

평소에 자주다니던 마트나 백화점을 나중으로 미루고 신포시장에서 장을 보고

명절음식을 장만하는것도 괸찮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시장에서 묻어나는 훈훈하고 정스러움도 함께 느끼며 추운겨울을 좀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거같은 느낌이다...

 

예전이 활기찬 신포시장을 바라며 시대에 맞춰 발전해가는 인천의 모습도 좋지만

옛것은 간직한채 잘 보존하고 그걸 토대로 발전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가 살고있는 인천... 많이 사랑해줘야지...^^

 

 

 

여행을 다녀왔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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