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마다 다양한 볼거리 창원 창동예술촌과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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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마다 다양한 볼거리 창원 창동예술촌과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

바람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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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마다 다양한 볼거리 창원 창동예술촌과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 (여행일자 2015년 11월15일) 


원래는 창원군으로 시작되었다..  그후 창원시가 되었고 2010년 7월에는 창원과 마산 그리고 진해가 통합되어

통합창원이라는 거대한 도시로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경남도청 소재지 이기도 하다..  원삼국시대에는

철을 생산했으며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는 불교문화를 접했고 세종때는 대마도 정벌등 해양 방비를 위한

군사적인 요충지로 큰 역할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통합이 되어 창원시 진해구가 된 진해는 매년 봄 벚꽃이

 만발하게 필때는 군항제가 개최되어 일년에 두어번은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그래서 창원보다는 진해를 먼저

알게되었다고 해야겠다..  벚꽃이 필때는 숱하게 다녀왔던 진해는 제껴두고 낯선곳부터 만나본다..






 

 

 

 




창동예술촌에는 행복이 묻어 있었다.. 가는곳마다 활기가 넘치고 차디찬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있거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심심찮게 골목길을 걸을수가 있었다..  근처에는 마산어시장과 부림시장이 있어서

배가 고플까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낯설기만 했던 골목길에는 민주화의 큰 획을 그었던 3.15의거와

10.18 부마 민주항쟁과 6월의 항쟁등..골목마다 끝임없이 이어졌던 함성과 절규 민주의 거리로 불리우고 있었다..


음악다방과 서점 카페 그리고 먹자골목으로 이어졌던 옛날의 창동은 화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화려함도 잠시뿐.. 지역경제를 지탱했던 대기업이 문을닫거나 인근 도시로 이전해 가면서 불황이

거듭되었고 불황에 못이긴 점포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았고 빈점포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2000년을 보냈고 옛추억과 어둠만 가득했던 골목안에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건 2012년 5월 예술촌이

들어서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죽어가는 골목길에는 사람들이 찾았고 문신예술골목과 마산예술흔적골목

그리고 에꼴드창동골목이라는 세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벽화골목 그리고 카페와 전시장으로 꾸며 놓은 골목길은  들어왔던 곳을

찾아 나오기도 힘들었던 얽히고 설킨 미로같은 곳이였다.. 그것도  또하나의 재미를 더해준다..

 크거나 작거나 허름했던 가게마다 특색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고 옛날의 화려했던 골목길에 대한

추억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다 싶다..

예전 내가 자주 다녔던 곳은 잘있을까 얼마나 변했을까.... 집으로 돌아가면 옛날 즐겨 찾았던 시장이나 

골목길을 걸어봐야 겠다.. 잊혀져가는것들의 소중함을 창동예술촌은 다시금 찾게 한다..






 

 

 

 

 

 

 

 




행복버스.. 저 버스를 타면 매일이 행복할꺼같다.. 창동예술촌을 조금 벗어나면 벽화로 유명한

꼬부랑길 벽화마을이 있다.. 꼬부랑 오르막길을 숨가프게 올라가면 마산항이 보이고 작은 골목마다

아름답거나 때론 재미있는 벽화가 눈을 즐겁게 한다.. 꼬부랑벽화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왼쪽으로 돌면 진해로 넘어가고 창원공단을 이어주는 봉함다리는 배경으로 저도연륙교와

문신미술관 그리고 경화역을 형상화 했고 소나무를 지나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아구골목과

갈매기가 있는 마산항을 그렸고 갈매기의 입에는 새우깡을 줄수있도록 꾸며놓은 포토존이 있다.. 





 

 

 

 

 

 

 

 

 




때늦은 빨간장미와 화분마다 심어져있는 파는 어떤게 벽화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정도로 잘 어울린다..

한사람만 지나도 꽉차 보이는 골목에는 다양한 벽화가 있어서 흥미롭지만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 전국에 벽화골목이 많이 생기고 있다..  지금은 꽤나 유명해져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에는 예전과 달리 상업적으로 변해버려 실망을 주지만 그림이 주는 행복은

무시 못하겠다.. 창원의 바다와 항구 그리고 갈매기.. 창원에서만 느낄수 있는 훈훈함이다..






 

 

 

 

 

 

 

 

 

 

 

 

 



 여기 이곳 꼬부랑길 벽화골목길도 유명해지면 다른 벽화골목처럼 한차례 몸살을 앓겠지만..

이날  느꼈던 감동만은 그래도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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