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람될래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겨울에 타도 재미있는 정선레일바이크..

작성일 작성자 바람될래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겨울에 타도 재밌는 정선레일바이크.. (여행일자 2018년 2월10일)

 

10년전이였던가 아님 15년전이였던가.. 하도 오래되서 언제탔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정선여행때

레일바이크를 탑승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봄피는 봄날이였고 바이크 옆으로는 강이 흐르고

수려한 자연경관은 강원도의 멋짐에 홈빡 빠져들게 했다..  그리고 올해 2월 아직 겨울 찬바람에  

몸을 오돌오돌 떨게 했지만 햇빛이 따뜻한날에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고 구절리역을 출발해서

7.2키로를 달리면 아우라지역에 도착하게 된다.. 바람을 가르며 자연에 다가가는 시간이라고

정선레일바이크는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구절리역에는 여치 암수 한쌍이 어우러진 모습을 하고있는 조형물이 있으며 폐객차 2량을 개조해서

1층은 한식당으로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봄이나 가을에는 예약을 못해서 돌아가곤 했는데

추운날이라 탑승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더 썰렁하게 느껴지지만 오랜만에 타는거라 설렌다..

추울까바 준비해간 무릎담요와 두터운 장갑을 착용하고 목도리도 입까지 끌어올렸다..

4인승이다 보니 4명이서 서로 패달을 밟아야한다.. 서로 미루다 보면 힘이 더 들테니 사라졌던

협동심이 되살아 난다..  패달을 밟으면서 옆으로 펼쳐지는 풍경에는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

정선은 기차를 타거나 차로 이동을 할수 있지만 강원도중에서도 산간 오지중에 속해있기에

길이 험하고 기차도 몇번 다니지 않기에 참 멀게 느껴졌던 곳중에 한곳이다..  그 때문인지

공기도 좋고 아직까지는 때묻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얼어붙어있는 계곡이 더 춥게 느껴지지만  상쾌하다... 바이크를 타는 동안 몇개의 터널과

아직 눈이 녹지않은곳을 지나면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의 모습을 볼수있는 아우라지역에 도착한다..

이곳은 갤러리 카페로 구성되어 운영되고있으며 맑고 깨끗한 아우리지를 표현했다고 한다..

아우라지역주변으로는 주례마을이 있으며 주례마을에서는 청정자연에서 재배되는

지역의 농산물도 구입할수있으며 술마시는 예절을 배우고 전통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곳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가사 유래지로 송천강과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 해서 붙혀진 이름 아우라지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남한강 1천리

물길을 따라 처음 뗏목이 출발한곳이며 정선아리랑의 애환과 한을 간직한 유서깊은곳이다..

뗏목을 타고 행상을 위해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닳게 기다리는 남녀의 모습이 강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워져있다...  사랑하는 님을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연을 담아 불리워진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라는 정선아리랑의

애정편이 전해져 오는곳이라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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