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를 끼고 걷기 좋았던 안동 선비순례길1코스 선성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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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를 끼고 걷기 좋았던 안동 선비순례길1코스 선성현길..

바람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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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를 끼고 걷기 좋았던 안동 선비순례길1코스 선성현길..(여행일자 2018년 5월26일)

 

걷기 좋은길이 새로 생겼다고 하길래 답사를 신청하고 안동을 다녀와야했다.. 답사를 다녀와야 신상품을 만들거나

안내를 하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차를 타고 가도 대겠지만 안동까지 가는길에 다른곳도 몇군데 가고 싶어서

조금은 힘들어도 차를 가지고 가는게 더 낫겠다 생각하고 기차타고 오는 직원들과 영주역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하나둘씩 생겼던 걷기 좋은길이 요즘들어 더 많이 생겨나고 있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걸으면서  힐링할수 있다며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를 볼수있게 꾸며져 있으니 안동에 새로생긴 걷는길은 또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으로도  행복했다..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유적을 경험할수있으며 즐길수 있는 안동 순례길은 제1코스부터 9코스까지

총길이가 91키로다.. 코스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그중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제1코스는 9개 코스중 가장 아름답다고한다.. 전 코스를 걸을수가 없어서  선성수상길부터

월천서당까지 안동호를 끼고 약 6키로정도 해당하는 길을 걷기로했다.. 선성수상길로 접어드니 선성현일대에

한옥체험을 겸할수있는 문화단지를 조성중이라 번잡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그것도 잠시 넓게 펼쳐져있는

안동호를 보는순간 잡스러운 마음이 사그라 들었고 금방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다만 흠이라면 그늘이 없어서 무척 더웠다는거 그리고 안동호에서 풍기는 특유의 민물 냄새가 났었고

그늘이 없다는걸 생각했지만 그날따라 태양도 강렬했고 모자를 준비하지 못했던 어리숙함 빼고는 다 좋았다..

다행스러운건 모자가 달린 얇은점퍼를 입어서 그나마 햇빛을 조금 피할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머리가 아팠고

더위를 먹었는지 기운도 없었다..   안동호는 생각보다 무척이나 넓고 깊이도 상당하다고 한다..

민물 고기가 잡히는지 곳곳에 낚시대를 드리운 사람들도 보이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기도 했다..

지금 걷고있는 1코스 선성현길은 도산구곡중 첫번째 물굽이인 운암곡 주변을 둘러보는 길로 한국의

정신문화수도라 불리오는 안동의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들의 흔적을 엿볼수있다 한다..

마을에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는 군자마을부터 선비들의 호연지기로 인의를 길렀다는 예안향교와 물위에 길게

늘어진 선성현수상길은 호반자연휴양림을 지나 지금은 공사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월성서당까지  이어지는

길로 안동호와 영지산둘레길을 따라 나무테크와 산책로가 잘 꾸며져있어서 편한하게 걸을수 있어서 좋았다..

 

 

 

 

 

 

 

 

 

 

 

수상길을 걷다보면 오래된듯한 풍금과 책상과 의자가 놓여져있다.. 안동댐으로 수몰된 예안초등학교 자리에

옛날을 추억하기위해 설치해놓은 조형물이다..  현재와 과거의 모습들 선성수상길을 걸으면 만날수 있다..

작은 배가 지날때마다 안동호는 물결로 출렁인다.. 그 충격으로 인해 수상데크길이 물에 잠기거나 심하게

출렁거릴까바 걱정했지만 작은 파문을 일으키며 출렁거리는게 기분을 좋게한다... 

 

 

 

 

 

 

 

 

 

 

 

 

 

 

 

 

 

 

 

 

원래 계획은 월성서당까지 걷기로했다.. 하지만 햇빛도 너무 강렬했던것도 있었고 초반부터 너무

무리해서 걸었던 탓도 있었기에 월성서당까지 채 가지도 못해서 다들 지쳐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공사중인 문화테마파크까지만 걸었고 월성서당까지는 나중에 다시 걸어보기로했다..

안동 선비순례길은 선성현길인 제1코스를 시작으로 제2코스인 퇴계선생의 숨결이 깃든 도산서원길

이육사의 고향 원초마을을 지니는 청포도길은 제3코스.. 제4코스는 퇴계가 청량산을 향해 걸었던 퇴계예던길

제5코스 공민왕의 어머니가 이곳으로 피난하여 이름 붙여진 왕모산성길.. 제6코스는 안동 최초의 서원

역동서원이 있었던 역동길.. 제7코스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 국학진흥원부터 도산온천으로 이어지는

산림문학길.. 제8코스인 신라의 국권회복을 그리던 마의태자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 마의태자길.. 그리고 

퇴계 문하생들이 수운정과 건지산을 오가며 서도를 익혔다는 서도길을 끝으로 제9코스까지 이어진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9가지 코스중 몇군데만 더 찾아서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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