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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의 옛길을 천천히 걷다 광주 한양 삼십리 누리길..

작성일 작성자 바람될래

 




역사와 문화의 옛길을 천천히 걷다 광주 한양 삼십리 누리길.. (여행일자 2019년 4월20일)


숲은 우리에게 소중하다.. 그래서 각 지역별로 숲길과 둘레길을 찾아내선 답답한 도심에서 정신없이 살고있는

우리에게 맑은공기와 함께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더불어 지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척박한 생활속에 짧게나마 갖게 되는 유일한 힐링이다.. 그많은  숲길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져오는 이야기와

역사가 있다 그리고  가족의 건강과 합격을 기원하는 광주 한양 삼십리 누리길에도 이야기가 있다..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골목길을 따라 아름다운 역사 탐방구간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이 시작되는 목현동

오전리구간은 목현동 약수터 주유소 정류장에 내려 한옥마을과 새오개돌탑과 목현동 꽃길을 지나는 구간으로

총길이는 3.37km이다 .. 목현동구간 입구에는 암행어사로 분장한 이야기꾼이 옛날 과거시험을 보러 지나쳤던

 과거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합격을 기원하는 덕담도 해준다..  한양삼십리 누리길은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편리하며 가볍게 산책할수 있는 코스로 모두 4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는것만 뺀다면 양옆으로 피어있는 벚꽃이 더 이쁘게 보였을텐데 약간의 경사가 있다..

하지만 이또한 힘들지 않게 걸을수 있으며 그 경사로 인해 심하게 요동치는 심장소리를 오랜만에 들어본다..

조선시대 과거시험길을 재현하여 행복과 행운 그리고 합격의 힘을 느낄수 있는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km(30리)를 걷는 가벼운 산책길이다..

목현동에서 오전리 구간은 아름다운 역사탐방구간으로 총길이 3.37km이다.. 이 구간은 새오고개돌탑.. 

정자와 정승 그리고 목현동구간에 피어있는 꽃들을 볼수가 있다..   합격기원 특별구간인 오전리와 불당리구간은

합격을 기원하는 몽돌바위.. 다섯그루 소원나무.. 고인돌과 연자방아를 볼수 있는 구간으로 이 구간은

수도권 최고의 합격기원 누리길로 불리우고 있다..   마을길이 아름다운 불당리부터 검복리 구간..

남한산성을 밖에서 조망하며 걷는 검복리부터 산성리 구간은 철쭉이 피는 5월이면 꼭 한번 걸어보고 싶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돌맹이가 모여 만들어진 돌탑이 있는 이곳은 새오고개로 임오군란을 피해 여주로 가던

명성왕후가 하룻밤 묵었던 곳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출장가는 관원들을 위해 국영으로 설치된

숙식시설인 원이 있었던 자리다..  과거에는 지나는 사람들이 돌을 올려놓거나 가지고 있는 물건을

하나씩 두어 수호신에게 소원성취를 바라던곳으로 조선시대때는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유생들이 장원급제를

소원하면서 절을 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 새오고개에는 돌탑을 지키는 조선장수들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흙먼지가 날리는 소박한 마을의 풍경이 이어지고  걷는길 마다 이야기가 있는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힐링이다..

오랜만에 눈이 즐겁고 몸이 가뿐해지는 호사를 누린다.. 지금쯤이면 밭고랑 사이로 자라고 있을 농작물과

봄에 채 피지 못했던 꽃들도 가득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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