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우울할때는 떠나자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스카이워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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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자유롭게/그리운강원도

답답하고 우울할때는 떠나자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스카이워크전망대..

바람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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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거나 우울할때는 떠나자 양양 하조대스카이워크 전망대..(여행일자 2020년 3월5일)


금방끝날꺼라는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그래도 잠잠해질줄 알았던 코로나19는 여전히 사람의 숨통을 잡고있다..

한참좋을 계절 3월.. 반강제로 한달간 휴무를 해야한다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얼었던 땅도

얼음도 녹는다는 봄은 찾아왔지만 아직도 찬바람 부는 겨울 한가운데 서있는 기분이다.. 예전 한참 바쁠때는

하루만이라도 핑계를 대고 쉬고 싶었는데  이 좋은날에 한달동안 휴무라니.. 코로나19는 생활패턴마저 바꿔놓는다.. 

그냥 답답해서 그냥 우울해서 강원도로 잠깐이라도 떠나오고 싶었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반송장처럼

그렇게 집에 있으면 죽을지도 모르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핑계라면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떠났다..











요즘은 가는곳마다 새로운 명소들이 많이 생긴다.. 7년만에 도착한 양양하조대 해수욕장에도 전망대가 생겨서

시원하게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수있다..  다른 지역처럼 전망대가 크지는 않지만 무인등대인 하얀등대와

 함께 바다와 어우러져 볼만하다..  그리고 짧지만 걸을만했던 스카이워크는 바람때문인지 휘청이게 한다..

몇일동안이였지만 답답했고 우울한 마음을 바람에 날리고 바다에 던져버린다.. 역시 바다는 실망을 주지않는다

몇년전 부산기장부터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번국도 여행을 했었는데 다시 하고싶어진다.. 

그때는 해파랑길도 따라 걸어보면서 동해바다를 가까이서 느껴봐야겠다..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바다부채길이나 바다향기로처럼 해안둘레길이 보인다.. 나무테크까지

파도가 치는걸보니 바람이 심하게 부는날에는 통제가 될거같은데 지금은 작년태풍으로 인하여 파손된곳이 있어서

통제한다고 안내표지판이 있었고 파손된곳이 수리가 되면 이길을 따라 하조대 명승지 등대길까지 걸어봐야겠다..

 파도소리만 들릴뿐 한적하고 고요하다..  어수선한 시국에 외출은 삼가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호사가 미안해진다..




















여름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하조대해수욕장은 바캉스의 천국이라고한다.. 파란 바다와 하얀 파도 그리고

파도만큼이나 하얀 백사장은 일상생활에 지친 삶의 쉼표를 찍게한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지고 있는 지중해를 닮았다고하니 굳이 지중해따윈 안가도 될듯하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승지

하조대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이자 대표적인 문인이였던 하륜과 조준이 맑은바람을 읊고 밝은 달을 즐긴다는

뜻을 가진 음농월했던곳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시로 노래하며 말년을 이곳에서 즐겼다고 한다..

거친곳 하나없이 끝이 보이지않은 백사장은 4계절 아름다운곳 동해안중에서 가장 으뜸이라 칭하고싶다..











예전 아이들이 어렸을때 찾아가서 파도가 밀려올때마다 점프샷을 하며 놀았던 하조대해수욕장..

지금은 키도 크고 몸도 마음도 훌쩍 커버린 성인이 되어 바쁘게 살아가고 있고 한장의 사진으로 인해

그날의 추억들을 생각할수 있으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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