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날이면 영종도와 인천대교가 한눈에 인천 청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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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날이면 영종도와 인천대교가 한눈에 인천 청량산..

바람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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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날이면 영종도와 인천대교가 한눈이 보이는 인천 청량산..(여행일자 2020년 3월21일)


아침에 일어나니 남의 속도 모르고 하늘이 맑았다.. 이렇게 좋은날에 집에 있어야 한다는것 만으로도 화가 난다..

하지만 화를 낸들 모해 세상이 어지러운걸 시간이 지나면 이또한 지나가니 기다려볼수밖에..  딸이 몇일전부터

 청량산에 가본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청량산은 멀리 봉화에 있는 청량산을 가봤지만 가까이 인천에 있는 청량산은

가보지 않았으니 등잔밑이 어둡다고 해야하나.. 아님 게으르다고 해야하나..  안가봤으니 이참에 가보자며 나셨다..














청량산 중간쯤 올라오니 배모양으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맑은날이면  영종도와 인천대교가 보인다..

뿐만아니라 송도 신도시와 인천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는

총길이가 21.38km로 왕복 6차선으로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중고등학교때 학교 소풍으로 자주 갔던

송도유원지는 자동차 매매단지로 변하여 자동차가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는 모습에 예전모습을 찾을길 없다..

예전 송도유원지는 수심이 얇아 수영하기 좋았고 인천에서 유일하게 놀이기구가 있는곳으로 하늘높이 올라갔던

바이킹이 무서워 눈물 콧물까지 흘렸던 학창시절과 성인이 되어서는 데이트를 자주 갔던 곳이였는데 아쉽다...














용과 학이 어울려 놀았다는 용학유정 팔각정에 앉아 있으면 서해바다와 함께 시원한 바람이 반긴다..

팔각정에 잠시 앉아 텀블러에 타온 커피한잔을 마시며 경치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다..

고려시대 공민왕의 나옹이 경관이 수려하여 청량산이라고 이름을 붙었다고하는데 동국여지승람에

전해져오고 있다고한다.. 해발 172m의 청량산을 그렇게 높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청량산이라 하지만 청룡산, 청능산, 척량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산 아래에는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이 있으니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은 인천에 왔다면 꼭 가야할곳중에 한곳이다..

























청량산은 올라가는 코스가 여러곳이 있다.. 내가 오른길은 첨에는 계단길이 시작되더니 평지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계단길로 내려왔다.. 처음 시작할때 계단이 많아 힘들었는데 계단은 그때뿐 작은 오솔길과

나무테크길은 편안하서 전혀 힘든 구간이 없었다.. 오히러 너무 단조로웠다고 해야하나 다만 흥륜사로

내려가는길에 계단이 많이 내려올때 조금 힘든거 빼고는 청량산은 편안하게 오를수 있는 산이였다..

가끔씩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어있고 산수유 나무에 노랗게 산수유가 피어 반기니 새삼 봄을 느끼겠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흥륜사는 약 613년전 고려 공민왕때 왕사로 있었던 나옹화상에 의해 개창되었다..

이곳 산세가 수려해서 처음에는 청량사라 불렀다고 한다.. 1592년 임진란으로 소실된후 340여년 동안 빈터로

남아있다가 1938년 절을 다시 세우고 흥륜사로 개칭해서 부르고 있다고 한다..  분홍색 연등이 화려하다..

인천대교와 영종도가 보이고 밤이면 야경도 아름답지만 해질무렵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딸이 산을 오르는 기본목적은 다른곳에 있었던듯 싶다.. 산을 내려오자마자 두부로 유명한 두부집에서

모두부, 칼국수, 감자전에 어울리는 막걸리를 주문해서 먹었다.. 딸은 운전을 해야하지 막걸리는 내몫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어야겠지만 가끔씩은 맑은공기가 필요하다.. 그럴때는 집근처 가까운 산이라도

가야지 이렇게 있다가는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릴꺼같다..  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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