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 - 경남 밀양시 부북면

다녀온날 : 2019 년 5월 14일


 

위양지 완재정에 이팝나무(쌀밥나무) 꽃이 만개하여 완재정을 덮고 저수지에 반영된다


위양지 . .

위양지는 신라와 고려시대 이래 농사를  짓기위해 만들어졌던 저수지로 "위양" 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이후 1634년에 밀주부사 이유달이 다시 축조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는 기록입니다.
조선 후기와 근대의 기록에는 저수지의 규모는 점차로 축소되어 왔으나 연못이라는 경승지의 성격을 아울러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하는데요
이는 위양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이 있으며 섬에 안동권씨 가문에서 세운 정자 ‘완재정’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수지에 부유믈이 많아서 반영이 깔끔하지 못하다





위양지의 반영(反影)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한 위양지가  경북 경산의 반곡지, 청송의 주산지 .전남 화순의 세량지. 충남 서산의 용비지와  더불어

저수지 수면에 비치는  왕버들의  반영,  특히 위양지는  저수지 안 섬 완재정의 이팝나무 꽃이 필때 아름답다는

인터넷 입소문을 타고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오늘은 지리산 형제봉에 철쭉 출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동행자가 일이생겨 못가고 혼자서 위양지를 찿는다

위양지 이팝나무꽃은 절기상  "입하 " 를 전 후 하여 피는데 이미 늧었다

꽃은 없으리라 미리 예상하였고, 바람이 없어 왕버들의 반영을 기대하고 왔건만 저수지에 부유물이 많아서 반영이 안된다 

아침에 저수지 관리하시는 분 말씀이 부유물을 걷어 내었는데 꽃가루와 낙화된 꽃잎이 내려 앉았다고 한다  

며칠 전 까지만 하여도 관광객과 사진촬영하러 수천명이 다녀 갔다고 한다




완재정이란 . .
위양지의 핵심  완재정(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이, 양야지(陽也池)의 작은 섬 다섯의 경치가 중국의

양양(襄陽)과  같다 하여 집을  짓고자 완재정(宛在亭)이라는 시를 남겼다고 합니다.
300년 후에 8세손 우중(友中) 만석(萬錫)과 9세손 중영(重英) 중우(重禹) 병석(秉錫) 중기(重琦) 등이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의

유지(遺志)를 추모하여 고종 경자년(1900)에 지은 정자 라고 합니다.(참고문헌)

완재정에는  몇 년전에 들어가 보았기에 오늘은 생략한다





부유물이 없으면 반영이 아름다운 곳인데 아쉽다











저수지안의 섬





다른각도에서 본 완재정














완재정의  만개한 이팝나무꽃

 

이팝나무 꽃이란  처음에는 여름이 가까워지면 피는 꽃이라  "입하나무" 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그 이름이 조금씩 변하여 이팝나무로 변형되어 불리워 진다고 전한다 .

 

실제로 꽃이 필 무렵이면 보리는 익지않고 , 지난해의 양식은 거의 떨어저 버린 "보릿고개"이다

주린배를 잡고 농사일을 하면서도  풍요로운 가을을 손꼽아 기다릴 때이다

이팝나무 꽃은 헛것으로라도 쌀밥으로  보일 정도로 너무 닮아 있다

그리하여 일명 "쌀밥나무" 로도 불리워 진다고 한다





아침산책 겸 저수지 한 바퀴 돌면서 사진촬영 끝내고 나오니  대형관광뻐스에서 사진동호회원 인 듯한 

사람들이 카메라와 삼각대들고 대거 몰려오고 개인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많이들 오기 시작한다

재빨리 자리 물려주고 서둘러서 나와 귀가한다.

 

                                                     흐린 날씨에 이팝나무꽃도 끝물이고 저수지에 부유물이 많아서 반영도 없는 아쉬운 출사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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