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년 10월 4일(목) , 날씨 : 구름많음 

산  행 지 : 황매산(1,113m) - 경남 합천 가회면 대병면

산  행 자 : 홀로산행

산행코스 : 황매산 둔내목장 주차장⇒철쭉제단산불감시초소⇒황매산제단⇒황매산정상(왕복 원점회귀)



황매평전의 억새가 가을바람에 흔들려 아름다운  군무를 춘다





황매평전의 억새의 군무



봄철 철쭉으로 명성이 나 있는 황매산 황매평전에 가을이면 억새가 군락을 이뤄 가을 바람에 춤을 춘다

광활한 황매평전에 넓게 분포하여 가을햇볕에 반사되어 바람에 흔들리는 춤사위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오늘은 그 은빛 아름다운 군무의 장관을 보러 새벽에 황매산을 찿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처럼 어제까지 그렇게 맑고 청명하던 날씨는  "제 25호 태풍 콩레이 "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구름이 많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 아쉬움을 남기게 한다




새벽에도착하여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하였지만 구름이 많아 아쉽게 이런 상태로 끝나 버린다

일출은 물건너 가고 햇빛이라도 비춰주면 좋으련만  내 기대와는 사뭇다른 날씨 상태이고

미세먼지까지 시야를 가려 조망도 흐리고  그야말로 꽝인가 싶다  ㅎ


봄 철쭉산행을 와도 철쭉꽃만 구경하고 가곤 하였는데 오늘은 이왕 온김에 황매산 정상에 올라 보고

날씨가 좋아 질런지도 좀 기다릴겸  등산이나 하고 갈 요량으로 정상을 향하여 걷는다.

 




아침이슬 머금은  청초한 구절초가 산객을 반긴다

 




황매산 정상 가면서 조망한 산청군 차황면 방향 봄 철쭉으로 아름다웠던곳

많은 구름이 지나고 간혹 햇볕이 비춰 주기도 한다  그러나 시야는 뿌옇다




황매산 정상(해발 1,113m)

정상에는 구름이 몰려와서 완전 덮어버리고 조망도 없어 그냥 눈인사만하고 . . .








정상주변 암릉사이에 청초하게핀 구절초와 인사하고 하산한다





정상을 내려서면서 보니  산하는 가을색으로 변해가고

저 멀리 지리산 주능에는 구름만 가득하고  산 아래로는 운해가 깔렸다




지리산 아래의 운해

다랭이 계단식 논에 벼가 누헣게 익어간다










정상을 내려오니 햇빛이 비치고 억새가 은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황매평전의 억새군락이 햇볕에 반사되어 은빛 향연을 펼친다














하얀 눈이 내려 앉은 듯  정말 장관이다

 







황매평전은 온통  은빛 물결로 가을이 넘처난다

















철쭉 군락지에는 억새가 대신한다





못내 아쉬움 남아 한번 더 올려다 본 황매평전의 억새 군무





여유롭게 이 흔들의자 그네에 앉아 가을을 느껴 볼만함도 . . .





가을 전령사 억새의 군무를 보고 한 껏 가을분위기에 젖어서

센티해진 기분으로 산을 내려 옵니다


                                                                         2018년 10월 4일

                                                           황매산 억새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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