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년 11월 11일(일), 날씨 :  구름많고  오후에 비

산 행 지  :  마분봉 (776m ) 악휘봉 (843 m )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산 행 자  :  지인들과  



악휘봉의 선바위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은 마법의성 능선과 뽀족한 봉우리가 마분봉





마분봉의 우주선바위 일명 UFO바위

UFO가 살며시 내려 앉은 듯하다  그리고 그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눈길을 끈다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은티마을주차장⇒은티마을주막지나 다리건너 우측마을안길 마을회관과수원길좌측⇒능선오르막길

              ⇒마법의성⇒우주선바위⇒마분봉⇒은티재⇒악휘봉⇒은티재⇒입석골로하산⇒은티마을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0 km  ,  산행시간 : 약 5시간



악휘봉 (樂輝峰) - 845 m

악휘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에 있다.

산 전체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군락으로 어우러져 있고 나란히 선 5개의 봉우리는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조망이 아름답고  선바위 등 산자락에도 볼거리가 많다.



마분봉 (馬糞峰) - 776m

마분봉을 연풍사람들은『말똥바우』라 부르며『말똥바우』에 비가 묻어 오면 바쁘게 비설거지를 한다.

연풍지역의 비는 늘 이곳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라 한다.

마분봉의 유난히 뾰족한 봉우리가 말똥을 연상케도 하지만 실제로 정상 가까이 가보면 화강암 덩어리들이 말똥처럼 보인다.

특히 정상에는 또 하나의 말똥이 사발을 엎어 놓은 듯이 보여 어느 모로 보나 말똥바위가 틀림없는 듯 하다.






은티마을 유래비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은티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비 3천원 선불하고 길따라 올라간다

오늘은  지난 9월 희양산 산행에 이어 백두대간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기암괴석과 노송 , 조망이 시원한

마분봉과 악휘봉 산행에 나선다 .


주차장에서 은티마을 주막을 지나자 말자 다리건너 우측마을 안길로 접어들면 마을 회관이 나오고

마을회관지나 조금 올라가면 한옥집이 있는 곳에서 좌측 큰길로 올라간다

조금더 올라가면  은티마을 상수원 계곡출입금지 안내판있는 곳에서 좌측 직진하여  계곡으로 올라가면 은티재로하여

악휘봉 가는길이고 , 우측능선 경사길은 마법의성과 마분봉 가는길이다

은티마을에서 마분봉 까지는 이정표에 3.9km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밧줄구간 및 위험 구간이 많아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등산로다 .






마법의성 이라고 이름 붙여진 능선시작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울퉁불퉁한 바위들이 흡사 마법의 성처럼 이어지고

한 쪽은 낭떠러지로 되어 있고  아름다운 소나무와  오금이 조이는 느낌으로 별 길지않은  능선입니다.



 

 






이어지는 마법의 성 능선




















마법의성 능선 내려서기전에  오늘 올라야할 건너편의 마분봉의 암릉능선이

은근히 주눅들게 합니다





오밀조밀한 능선이 끝나고  안부와 만나게 된다

이곳 마법의성을 내려 서면서 부터 밧줄구간이 계속 이어지고 오늘 고생길이다

마분봉 오를때 까지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밧줄과 씨름해야 하고  고생시작 입니다  





가야할 마분봉

이때 까지만 하여도 날씨가 그런대로 괜 찮은 편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구름량이 많아지고

하늘은 잿빛으로  흐리고 미세먼지까지 짙어저서 조망은 물건너 갑니다 ㅎㅎ





오늘 산행내 눈을 즐겁게 하며 반겨주는 맞은편의 희양산과 구왕봉



 



                   올라야할 까칠한 마분봉





                  


                    이런 구간을 수없이 반복합니다





이바위도 말똥바위 인지 ?






마분봉 조금 못간 곳에 있는 우주선바위











오직 밧줄에만 의지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줌으로 당겨본 희양산과 구왕봉





마분봉 정상 (776m)

밧줄과 씨름하고 어렵게 좁은 바위틈새를 올라서니 드디어 마분봉

잠간 휴식과 간식을 하고 악휘봉으로 이어간다





마분봉을 내려서서 은티재를 지나 악휘봉으로 이어간다

저 뒤로  뾰족한 악휘봉이 보이네요















올라야할 악휘봉이 그 모습을 더러낸다





                 악휘봉 오르면서 조망처에서 본 지나온 마분봉 사나웠던 첨봉 능선 뒤로

                 날씨가 맑으면 조령산과 신선봉이 선명히 다가 설텐데  미세먼지로 아쉽기만 하다




                 


                  악휘봉을 조금 남겨둔 정상 아래에 있는 선바위 (일명춧대바위)










악휘봉 (845m)정상





이제 미세먼지가 더 많아지고 곧 비가 내릴듯 날씨는 자꾸만 어두워진다

조망이 시원한 곳인데 흐릿한 시야는  산행기분을 반감 시킨다

정상 너럭바위에서 늧은 중식을 하고  은티재로 왔던길 되돌아 나간다.

은티재에서 입석골로 하산하여 아침에 올랐던 길과 합류하여 은티마을에서 오늘 산행을 마감하니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막걸리 한잔의 하산주로  목을 축이고 귀가길로  . . .


                          

                          산행이란 잠시 자연 속에 들어가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일상의 복잡함을 떨처버리고

                          짧은 행복감을  충전하는 시간이며 정상을 향하여 끊임없이 오르면서 느껴지는 힘든 순간들이 언젠가 끝이나고

                          다시 편안한 일상의 시간으로 되돌아 간다는 가장 단순한 순리이다

 

                                                                     2018년 11월 11일

                                                                     마분봉 악휘봉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 공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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