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91월 13일(일), 날씨 :  맑았으나 미세먼지 나쁨단계

산 행 지  :  운장산(1,126m) - 전북 진안 주천면

산 행 자  :  지인님과 둘이서



운장산 칠성대에서 본 연석산과 만항재 방향





칠성대에서 조망한  운장산 정상 운장대와  삼장봉 (동봉)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내처사동주차장⇒구봉산가는 삼거리(이정표)⇒삼장봉(동봉)⇒운장대(정상)

              칠성대(서봉)⇒활목재삼거리⇒독자동⇒진보산장내처사동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이정표상 거리 8.1 km  ,  산행시간 : 약 4시간



오늘은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전북 진안의 운장산을 올라 보기로 한다

암수 두 개의 봉우리로 유명한 마이산(686m)과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아홉 개의 기묘한 암봉이 인상적인 구봉산(1002m)과

더불어 진안의 3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이 중 최북단에 위치, 이웃한 완주군에도 걸쳐져 있는 운장산(1126m)은

금강 남쪽으로 뻗은 금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북으로 대둔산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남으로 주화산에서 호남정맥과 연결돼

내장, 백암, 추월 ,무등 ,제암, 조계, 백운산으로 뻗어 나간다.


오늘도 아침일찍 집을 나서서 산행지로 가는데 날씨가 미세만지가 극심하고 여기에 안개까지 뒤섞여서  시아가 그야말로 어둡다

진안에 접어드니 용담호에서 발생한 안개로  몇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아 조심운전을 하여 내처사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네처사동 주차장

이때 가지만 하여도 지가 승용차 몇 대 뿐이고 조용하였는데 하산 하여서 보니

대형 꽌광뻐스 10여 대가 주차 하여 있고  등산 하산하는 등산객들로 시끌 벅적 하였다

주차장이 꽤 넓다고 생각 하였는데   그 이유를 가늠 할 수 있을 것 같다 .




등산로 초입을 닭들이  완전 점령하였다  특이한 풍경

사람을 보고 잘 놀라지도 않는 것을 보니 완전 방사하여 사육하는 것 같다





이정표를 따른다

몇 년 전에 두 번 올라 본 운장산 이지만 이곳으로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초입에서 조금 올라와서 이목교를 건너야 한다





산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로에는  눈이 제법 쌓여있다

올 겨울 들어 이렇게 많은눈은 처음이다 예년 같으면 이런 량은 눈도 아닌데 올 겨울 눈이  하도 귀하여 무척이나 반갑




주차장을 출발한지 15분 쯤 후에 만나는 능선의 이정목

능선에 올라섰다 이제부터 능선 따라 이어진 부더러운 등산로가 동봉까지 이어진다








고도가 조금 높아지자 시야가 열린다

그러나 사방으로 나무가 가려서 시원한 조망은 동봉갈때 까지 보기 어렵다








나뭇가지 사이로 오늘 가야할 서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구봉산으로 갈수 있는 삼거리다

이곳은 몇년전에 구봉산에서 복두봉을 경유하여 운장산 종주 할때 와 본 길이라 낯설지가 않다





삼장봉(동봉)에서 조망한 산그리매 풍경  저 멀리 뒤로 보이는 산이 덕유산인 듯 하다

하늘은 맑은데 아래 하얀층은 미세먼지다





동봉에서 내려다 본 아래 정천면계곡




삼장봉(동봉)

고도상으로 운장산 세 봉우리 중에서

이 봉우리거 제일 높은데 왜 정상으로  대접해 주지 않는지 의문이다





조망해본 복두봉 구봉산 방향

여기에서는  중앙에 1,087m 봉에 가려서 구봉산도 복두봉도 잘 보이지가 않는다





건너 가야할 운장대와 서봉


운장산은 조망의 산으로 유명하다.

1000m가 넘는 고봉인 데다 주변에 필적할 만한 봉우리가 없어 날씨가 맑을 경우 남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동으로 덕유산 줄기가, 북으로 대둔산과 서대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호남 제일의 조망대라 불린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은 미세먼지로 아쉽기만 하고 . . .

이곳 까지 올라 올때는 다소 눈이 쌓여 있어도  아이젠을 하지않고 올라 왔으나 지금은 고도가 높아지니

등로가 얼어있고  가파른 오르내림 길이고 , 하산길도  가파르고 사나운 구간이라 아이젠을 등산이 끝날때 까지 착용한다

















올라가야할 운장대





운장대 오르면서 뒤돌아 본 동봉





운장대 올라가는 음지사면 데크계단길





동봉




운장대 오름길





운장산 정상 운장대 중봉(中峯)-1,126m.


동봉에서 20여 분이면 운장산 정상에 선다.

인근에는 이동통신 중계탑이 흉물스럽게 서 있고 그 너머로 연석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본 동봉은 도약하려는 개구리를 닮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동봉이 더 높은 것 같다.

삼각점이 있어 형님 대접을 받는 것 같다.

 

운장산(雲長山)의 옛 이름은 구절산인데, 조선 중기 성리학자 구봉(龜峰) 송익필이 서봉 아래 오성대에서

은거한 뒤로 그의 자(字)인 '운장'을 따서 운장산이라 불리게 됐다 전해온다

하지만 송익필이 세상을 뜬 후 나온 '택리지'나 '대동여지도'에는 모두 주줄산으로 기록돼 있어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또 이웃한 구봉산(九峰山)도 송익필의 호를 따서 명명됐다고 하지만 한자가 달라 역시 궁금증은 풀리지 않는다.







서봉 가면서 상여바위에서 건너다본 동봉




야래 올라온 내처사동 계곡




건너가야할 서봉





가까워진 서봉




서봉에서 뻗어내린 능선








더 가까워진 서봉의 모습










칠성대(서봉) 1,120m


운장산 세 봉우리중 제일 아름답고 조망이 좋다는 서봉 입니다 .

서봉은 중봉에서 20분 . 바로 아래 평평한 터에  벤취가 둘 있다. 봉우리의 위용이 주변의 봉우리를

굽어 살피는 듯 하여 일명 독제봉(獨帝峰)이라 불린다. 바로 옆에는 전망 좋은 너른 바위가 있다

멀리서 봤을 때 고래 머리부분이다. 이곳에 서면 만항재에서 뚝 떨어졌다 솟구친 코 앞의 연석산과 그 너머

호남평야도 멋있지만 지나온 동봉과 중봉의 풍광 또한 이에 못지 않다.





서봉에서 본  동봉과 중봉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동봉과 중봉사이에 있는 바위군이 상여바위다




서봉에서 바라본 연석산과 만항재

연석산 까지 이어 가보고 싶다  그러나 무릎을 생각하여 오늘은 이만큼만 . .  마음을 비운다





맑은 조망은 아니지만 주어진 날씨여건 속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하산을 준비한다

하산은 정상 조금 못미친 이정표가 서있는 곳에서  독자동 피암목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올라 올때와는 완전 판이한 급경사 내림길이다 눈이 쌓여 얼어있어 조심을 요한다







 올라오는 사람들께 여쭤보니 대형뻐스 10여대 이상 등산객을 내려 놓았다 한다 

 올라오는 행렬의 줄이 끊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 내려 서 보지만, 활목재 갈때가지 교행이 곤란할 정도다 ㅎㅎ








활목재 이정목

이곳에서 직진은 피암목재(동상휴게소) 방향이고

내처사동은 독자동 방향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눈쌓인 사나운 계곡길이 이어지고




미끄러운 너덜경을 빠저나오면





숲속길이 이어진다  조금내려서면  농막이 나오고 시멘트 포장도로가

내처사동 주차장 까지 연결된다





여기서 부터 주차장 까지는 평탄한 농로 길이다





내처사동 주차장 입구에 있는 보호수 소나무 수령이 4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가본  운장산에서  미세먼지로 시원한 조망은 아니 었지만

                                            올겨울 귀한  눈도 보고  나름 즐거운 하루를 즐기고 심신이 힐링되어서 온 산행 이었다


                                                               2019년 1월 13일

                                                               운장산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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