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9년 2월 2일(토), 날씨 : 구름많고, 북서강풍

산  행 지 : 지리산, 바래봉 (1,165m)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산  행  : 홀로산행

산행코스 : 운봉 용산주차장임도⇒팔랑치갈림길⇒바래봉⇒용산주차장(원점회귀)



정상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지리주능과 서북능선

구름속으로  빼꼼히 고개 내민 반야봉이 반갑기만 하다 .





바래봉 정상아래  낙엽송 숲




새벽 바래봉 가는길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귀하다 

오랜만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전날 덕유산에 눈산행을 갔으나 하늘이 열리지 않아 설경을 만끽하지 못한 아쉬움에

다음날 새벽에 지리산 바래봉으로 일출산행을 감행한다  

새벽 04:00시에 집을 출발하여 바래봉을 간다 남원시 운봉읍 용산주차장에 도착하니 06:00 시다

도로에 눈이 많이쌓여 얼어 있어도 차가 다닌 타이어 자국이 있어  조금 덜 걸을 려고 운지사 아래까지 올라가는데

경사 구간에 길이 얼어 차 타이어가 헛바퀴를 돈다  하는 수 없이 한참을 후진하여 도로변 한켠에다 주차를 해 놓고

영하 15도에 대비하여 방한준비 하여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바람이 불지 않으니 크게 추운 느낌은 없다

그러나 바닥에는 엄청 많은 눈이 쌓여있어 걸엄이 느리고 평소 걷는길 보다 배가 힘이든다  해뜨기 전에 올라가야 하는데

마음만 바쁘지 속도가 나지않고 컨디션도 좋지가 않다  평소에는 한 시간 남짓이면 바래봉 샘터까지 가는데 오늘은  컨디션 난조로

아무래도  일출시간 맟추기가 어려울 것 같다 .



 


이 고개를 올라서야 평탄한 길이 나오는데 하늘에 붉은기운이 맴도는 걸 보니  벌써 일출이 시작된것 같다

차 후진 하느라 시간을 빼았기고  눈길 경삿길에서  예상외로 시간을 많이 소요하였다

일출은 포기하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올라 보기로 하니 한결 편해진다





숲속에 들어서니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적설량에 비하여 상고대는 많지가 않다












해가 지리산 주능선 위에 떠 있으나 구름에 가려서 조망이 안된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망은 또 헛탕인가 쉽다

 




지리산 주능이 오늘은 이정도 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파란 하늘 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게하는 새벽산행이다








바래봉 정상쪽은 더 깜깜하다





바래봉 정상














정상에서 보이는 설경

운봉 들녁도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강한 매서운 칼바람 맞으며 하늘이 한 번 만이라도 열어 주기를 기다려 보지만 , 

날씨는 내 마음을 몰라 주기만 한다  더 기다리지 못하고 하산한다

















숲속의 설경





이 강추위에 비박 텐트도 보인다

눈 위에서 자는 기분은 어떨지 ?  부럽기만 하다





순도 100% 순백의 숲속











이 소나무는 잘생겨서 고생이 많다

해바다 겨울이면 너무 많은 눈이 쌓여 그 무게를 이겨 내느라 다른 소나무에 비하여 힘들 것 같다

그래도 그 꿋꿋함은 대견하고  " 낙낙장송 " 그대로다  




하산을 하니 날씨가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한다

산 위에서는 보이지 않던 운봉읍 주변 눈내려 쌓인 풍경이  완전 설국 아름다운 풍경이다  


                     반가운 눈소식에 연 이틀 눈산행을 갔으나  날씨가 하늘을 열어주지 않아 파란 하늘을 보지 못한  설경 산행 이었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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