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두시쯤, 김내과에 가는 길에 불바위를 포스팅했다.

나는 불바위에 얽혀있는 전설을 알지못한다. 객지사람이기때문이다.

40여 년 전, 내가 영주에 첨 왔을 무렵엔 불바위 아래에 집이 한채 있었다.

그 뒤 언젠가 시당국에서 낙석이 우려되어 철거를 종용한 것 같았고 집은 없어졌다.

저 깎아지런 듯한 절벽을 버티고 앉아있는 우람한 바윗덩이도 저마다 품고있는 사연이 있을 터.

푸릉! 이름모를 새가 날아간다.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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