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존재하는 이유는

인간의 오욕으로 더럽혀진 하늘을 정화(淨化)하기 위해서다.

꽃이 생긋 웃으며

그대에게 다가오는 것은 삶에 녹초가 되어버린 그대를 위로해주기 위해서다.

벌과 나비가 꽃을 찾은 것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지 꽃을 사랑하기 때문은 아니다.


그런대도 꽃은  

벌 나비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고,

고달픈 걸음걸음을 살포시 안아준다.

꽃의 가슴은 가이없이 넓기 때문이다.

무한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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