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을 찾아 길을 나서다/문경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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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접시꽃을 찾아 길을 나서다/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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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덟시,

접시꽃을 찾아 길을 나섰다.

해마다 접시꽃이 필 무렵이면 떠나는 길이라

뉘 집 담너머 마당에,

울도 담도 없는

작은 집 좁다란 마당

화단에 피어있는 접시꽃을

나는 잘 알고있다.

 

너무 일렀다.

피긴 했는데

아직 한창은 아니었다.

며칠 뒤 다시 들려야겠다.

아쉬운대로 수년 전에 찍어놓은 사진과 함께

블로그에 담아보았다.

엑스트라는 백일홍과 멍멍이, 그리고 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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