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문경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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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안부/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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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 집사람도 안녕하신가

지난 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보니 한해가 넘어갔네

     ―남일해의 노래[안부]중에서

 

희영씨가 며칠째 소식이 없다.

선남씨도 마찬가지다.

오순씨는 벌써 오래되었다.

다들 바쁜 모양이다.

할일 없이 시간만 소비하는 노당인 내가 내일 전화 한 번 넣어봐야겠다.

세 사람 모두 안보면 보고픈 사랑하는 후배 글쟁이다.

사랑은 전화를 타고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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