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내년 이맘때는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그때쯤이면 우리 막내아들 진환이 배필 찾을테지요.

여보, 신우 할머니!

우리 지금껏 그래왔듯이,

남은 여생 손맞잡고 두런두런 얘기하며 동행합시다.

오늘도 평안을 비오.

       2019. 10. 13.

             서천둔치에서

                     당신의 옆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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