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어느 날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때 나는 영주 무지개아파트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이었다.

늘봄이네 외할머니 권여사가 콩가루 풀어넣고 끓인 국한그릇과 밥한사발을 가져왔다.

스물아홉에 고향떠나온 후로 몇십년만에 맛보는 호박잎국이었다.

어머니 생각, 고향생각에 고개를 떨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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