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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성자 꿈과쉼우울증연구






심리상담칼럼



 제가 아는 분 중에 일단 사람을 의심하고 사람을 대하는 분이 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왜 나에게 오지? 나를 해하거나 나를 속이려고 오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먼저 한다.

그래서 마치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운다. 언제든 공격할 태세이다.

 

 보통은 상대가 공격할 어떤 변화도 없는데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 심지어 무언가 물어보는 것으로도 자신을 공격하려 한다고 생각하고 마음에서부터 벌써 포문을 연다. 서서히 포신이 상대를 향하고 마침내 불을 품는다. 이렇게 하여 갑자기 공격을 당한 사람은 어안이 벙벙하고 당황스러우며 화가 난다.

 

 그러면 이것을 보고 역시 자신의 생각이 맞는다고 판단하고 더 소리를 지르고 불같이 화를 낸다. 그래서 그 분 주변에 사람들이 거의 없고 쉽게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외로워지고 외로움으로 힘들기도 한다.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자신의 의심과 공격성이 불을 쉽게 품어서 자신도 다가가기 힘들고 상대도 다가오기 힘들다.

 

 이렇게 사람에게 거부를 경험한 사람은 일단 의심하고 상대를 대한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좋은 경우가 거의 없고 문제가 반드시 일어난다.

 

 이런 분들은 어릴 때 부모에게 수용되지 못하고 거부된 경험이 많다. 부모에게 인정, 사랑받고 싶어서 무언가 물어보거나, 요구했는데 부모가 자신의 심리적 상처로 자녀의 다가옴을 밀어내게 된다.

 

 어린 자식은 처음에는 그래도 내 부모니까 나를 받아주겠지 다가간다. 그러나 부모는 자신의 심리적 아픔이나 혹은 환경 때문에 자식을 귀찮은 존재처럼 대하고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것이 반복되면서 자녀는 부모에게 원한을 품고 적개심을 갖게 된다.

 

 점점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고 공격한다고 받아들인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제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가오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분명 무슨 의도가 있을 거야. 이제까지 나에게 선한 의도를 가지고 대한 사람은 없었어. 그런데 저 사람은 왜 그러지. 무언가 이상해 나에게 다가올 이유가 없는데 자꾸만 나에게 다가오고 말을 거네.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야.

 

 안테나를 높이 올리고 레이더를 켜고 상대의 공격, 나쁜 의도를 찾는다. 그리고 상대를 심히 경계하고 냉랭히 대한다. 그러면 상대는 선의를 가지고 오고 관심이 이 사람에게 생겼다가도 갑자기 뜨거운 물을 만난 것처럼 놀라고 화나고 자신도 경계하고 공격적으로 대하기도 한다.

 

 그러면 거부의 상처가 있는 사람은 그럼 그렇지. 내 생각이 맞았어. 저 인간은 나에게 해를 가하려고 다가온 것이야. 하면서 가시를 세우고, 망대를 세우고 레이더로 더욱 바짝 예리하게 살핀다.

 

 누가 이런 사람과 상대할 수 있는가? 집에서는 혼자서 왕따 아닌 왕따가 되고, 아내나 남편, 자녀들이 슬슬 피하고, 학교에서는 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혼자되고, 직장에서는 부하직원이나 동료들이 싫어해서 외로운 고슴도치가 되어버린다.

 

 알고 보면 참 불쌍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분이 상담에 오시면 상담자를 먼저 의심하고 이 사람이 나의 비밀을 캐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내가 지금 힘든데 나를 도와줄 능력은 되나? 학력을 따지고, 자격증을 논하고, 어떤 치료를 하는지 꼬치꼬치 묻는다.

 

 그래서 초보 상담가 때는 이런 분이 오면 피하고 싶었고 상담을 하면 반드시 마찰이 있고 힘들었다. 어서 상담이 끝나고 상담이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가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어릴 적 상처와 연관되었음을 깨달은 후에는 웃음으로 그리고 따뜻함으로 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도 사람들의 사랑을 필요로 하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거부의 상처를 가진 분들이 어떻게 하면 이 어려움에서 벗어나서 삶을 잘 살 수 있을까?

 

 거부의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일단 어릴 때 거부를 당한 아픔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또 자신을 거부하고 상처 줄까 두려워서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잘 모르지만 자기 스스로 자신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거부의 상처를 경험한 사람치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을 싫어하고 무시하고 심지어 미워한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그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불가능 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거부의 상처를 많이 받고 마음이 다치고 마음의 문을 잠가버렸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자신도 자신을 미워하고 무시하고 싫어하고 있음을 알고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렇게 자신을 사랑하는 훈련이 되어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이제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이후에 다른 사람들도 나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고 좋은 마음으로도 다가 올수 있음을 받아들이자. 그러면 자신사랑이 타인 사랑으로 이어져 자신의 따뜻한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 사람들도 좋아하고 자신도 사랑 받는 마음이 생겨서 삶이 더 행복해지고 윤택해지게 된다.



사진출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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