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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경인대 증후근

작성일 작성자 몸짱잼마

장경인대 증후근



장경인대란 말은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이름이다. 실제 스포츠의학 교과서에도 장경인대 증후군으로 고생할 수 있는 경우는 장거리 달리기, 장거리 자전거, 사춘기에 키가 갑자기 많이 커버린 소녀 정도가 나와 있을 뿐이다. 장경인대는 중둔근과 대퇴근막장근의 힘줄이 합쳐진 것이다.

이 힘줄은 대퇴골의 외상과(대퇴골 바깥쪽의 제일 튀어나온 부분) 부근을 지나 경골의 외측 결절에 가서 붙는다. 이 힘줄이 무릎이 30° 정도 구부러진 상태에서 대퇴골 외상과와 가장 많이 닿게 되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무릎을 구부리는데 따라 장경인대가 대퇴골 외상과를 스치게 되며, 무릎을 구부리는 각도가 30˚일 때 가장 많이 접촉한다.


1. 구조                                                                                        


장경인대는 근막장근 근막과 대둔근, 중둔근, 외측 광근의 근막이 합쳐져서 대퇴부의 외측을 따라서 아래로 주행하여 대퇴 외측에 일부 부착되고 주로 외상과를 지나 경골의 저디씨 돌기(Gerdy's tubercle)와 슬개골의 외측면에 부착 된다. 장경인대는 근막장근의 고관절 외전을 도와주고 내전근들의 고관절 내전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며 슬관절에서는 슬관절의 전방외측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무릎을 구부리면 장경인대는 대퇴외상과의 뒤쪽으로 이동하고 무릎을 펴면 앞쪽으로 이동한다.


2. 병리기전


장경인대 증후군 환자를 관찰해 보면 보행주기에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 즉, 무릎이 약 30도 구부러진 시점에 장경인대의  뒷부분이  외상과에 마찰을 일으킨다. 장경인대의 뒷부분은 앞부분보다 더 외상과와 밀착되어 마찰이 심하고 마찰이 반복되면 장경인대의 후방부에 염증이 발생하고 인대의 비후가 발생한다.


3. 원인


1) 운동 : 무리한 달리기 운동,12% 발생, 또는 장거리 자전거타기

2) 근력약화 : 슬관절 굴곡근, 신전근의 약화.

3) 평발 : 이견이 있다.

4) 고관절 외전근 약화 : 중둔근 강화운동으로 6주후 92%가 회복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중둔근의 약화 : 달리기에서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시기에 중둔근과 근막장근이 고관절을 지지하는데 중둔근이 약화되면 고관절의 내회전과 슬관절의 외반이 발생하여 장경인대에 과도한 긴장이 발생하여 외상과와 마찰이 증가한다.


4. 증상


1) 슬관절 통증 : 주로 슬관절 외측부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처음 뛸 때는 통증이 없다가 일정한 거리를 뛰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고 뛰기를 멈추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더 진행 되면 걸을 때도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특히 경사를 내려 갈 때 심하다. 통증이 외상과 위, 아래로 퍼질 수 있다.

2) 관절잡음 : 드물게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통증과 함께 소리가 난다.


5. 이학적 검사


1) 외상과 외측부에 국소적 압통이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2) 유발검사 : 외상과에서 장경인대를 누르고 90도 슬관절 굴곡위치에서 무릎을 펼 때 약 30도 굴곡위치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3) 통증유발점 검사 : 소둔근, 외측 광근, 대퇴 이두근의 통증유발점이 있으면 대퇴, 무릎, 하퇴외측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4) 유연성검사 : 장요근, 대퇴직근, 근막장근, 가자미근, 중둔근.

5) 근력검사 : 고관절 외전근의 약화 여부


6. 감별진단


진단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무릎 바깥쪽이 아프고 특히 30˚ 각도로 구부릴 때 심하게 아프다. 달리기에 의해 악화되는 무릎 외측 면에 통증이 있고, 장거리 달리기나 경사면 혹은 불규칙한 코스의 달리기, 내리막 달리기, 계단 내려가기, 자전거 타기 등에서 통증이 더 악화되며, 대퇴골 외상과 부위를 누르면 아프고, 장경인대가 뻣뻣하며 대개 붓지 않는다.

근막통증후군, 슬개대퇴증후군(연골연화증), 퇴행성관절염, 외측 반월판손상, 경골‐비골 인대손상, 대퇴이두건막염, 슬와건막염, 제3‐4요추간판 탈출증의 감별진단이 필요.


7. 치료 및 재활


급성기 치료 : 얼음찜질

1) 물리치료 : 얼음찜질.

2) 투약 : 진통소염제, 이온토포레시스

3)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 3일 후에도 부종이 감소되지 않으면 주사

4) 휴식 : 달리기, 자전거타기 중단. 다리 사이에 부위를 끼고 손만을 이용한 수영은 가능.

치료는 모든 스포츠 손상의 기본 치료법인 PRICE (Protection,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에 준한다. 통증을 야기하는 동작을 피해야 하고, 달리기를 당분간 쉬어야 한다. 초기에는 얼음찜질을 자주 해주어야 한다.


아급성기 치료 : 스트레칭

염증이 줄어들면 스트레칭 운동을 시행한다.

줄어든 근육에 대해 수축‐이완 운동을 시행, 7초간 수축, 15초간 스트레칭.

장경인대, 장요근, 대퇴직근, 장딴지근에 대한 스트레칭을 하루 3회 실시한다.

통증유발점이 있는 경우 소둔근, 외측광근, 대퇴이두근에 주사치료, 물리치료, 스트레칭 운동을 시행한스트레칭과 근력강화가 치료의 기본이다. 장경인대 스트레칭은 익숙하지 않은 스트레칭이지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눕거나 선 채로 다양한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모든 스트레칭은 천천히 더 이상 하기 힘들 정도로 뻐근할 때까지 한 후 그 자세를 5∼10초간 유지해야 한다. 수시로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강화 운동기 : 근력강화운동

관절가동범위와 근, 건의 제한이 해소 된 후 시행 처음에는 옆으로 누워 중둔근 강화운동을 시행한다. 한번에 20회 반복하고 하루 3회 시행한다.

나중에 체중 부하 상태에서 발걸음 내리기 운동(step down exe.)을 시행하고 이것이 가능하면 골반낙하운동(pelvic drop exe.)을 시행한다.

근력은 중둔근이 주로 담당하는 고관절의 외전근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옆으로 누워서 위쪽 다리를 위로 들면 된다. 5∼10초간 들어주며 20∼30회 정도 반복해야 한다. 근력이 붙으면 가벼운 모래주머니를 발에 차고 하는 것이 더 좋다. 통증이 심할 경우 먹는 소염 진통제와 물리치료를 병행해서 해주면 좋다.


달리기 복귀기


대체 훈련으로는 수영이 가장 좋다. 자전거는 무릎을 구부릴 때 장경인대에 스트레스를 가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릎을 많이 구부리지 않고 걷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된다. 경보 선수들의 걸음걸이를 생각하면 된다. 훈련 스케줄을 조절하여 장경인대에 무리가 갈 만한 내리막 달리기나, 경사진 길에서의 훈련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신발을 잘 살펴서 너무 닳은 것이 아닌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보통 1∼2주 정도면 좋아지지만 심한 경우 6∼8주 정도 걸려야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오래 가는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장경인대 바로 아래에 있는 점액낭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심한 경우는 장경인대 바로 아래 있는 작은 점액낭이 마찰에 의해 커져버린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안 되면 수술로 장경인대가 대퇴골에 많이 접촉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달리기로의 복귀는 발병 환자의 상태, 병증의 중증도, 병증의 만성화 정도에 달려있다. 대개 6주 후 복귀가 가능하고 모든 강화훈련을 통증 없이 수행할 수 있으면 복귀가 가능하다. 처음에는 평지에서 하루 건너서 운동을 달리고 3‐4주 후부터 운동량을 증가시킨다.

장경인대 증후군은 장경인대와 그 밑에 있는 대퇴골 외상과 간의 마찰로 생기는 염증을 말하며, 이 사이의 점액낭염이 흔히 동반된다. 대개의 원인은 장경인대의 유연성 부족과 장경인대를 구성하는 두 근육인 중둔근과 대퇴근막장근의 근력이 약화된 경우다. 하나를 더 든다면 모든 달리기 부상의 공통점인 과 훈련이다.

유연성이 부족하면 장경인대에 과도한 부하가 걸려서 장경인대와 대퇴골 외상과 간의 마찰이 증가한다. 장경인대를 구성하는 중둔근과 대퇴근막장근의 지구력이 부족하면 장거리를 달릴 때 골반을 수평으로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과 훈련은 유연성이나 근력이 부족한데도 무리하게 훈련 거리를 늘리는 경우에 잘 생긴다. 장경인대에만 무리를 가하는 특별한 경우가 몇 가지 있다.

내리막길을 많이 달리면 주로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달려서 장경인대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게 된다. 원형 트랙을 도는 경우 한 방향으로만 돌면 바깥쪽 다리의 장경인대에 무리가 오기 쉽다. 도로 가장자리에서 달리면 제일 바깥쪽은 빗물이 잘 빠지라고 경사지게 해놓은 곳이 많은데, 경사의 낮은 곳을 딛고 달리는 다리는 장경인대에 무리가 가기 쉽다.

그 외에 닳은 신발 특히 바깥쪽 뒤축이 닳은 신을 신고 달리는 경우 장경인대에 무리가 온다. 드물지만 선천적으로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든지, 아치가 높은 오목발이든지, 무릎에 내반이 있는 경우 남들보다 빈번하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수술치료


아주 드물게 장경인대 후방부를 2cm 정도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 성공의 열쇠 : 급성기후 근막에 대한 치료와 특히 중둔근에 대한 근력강화운동




출처 : 바람개비 세상 | 글쓴이 : 바람개비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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