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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배롱나무와 고택이 아름다운 곳 하목정霞鶩亭【18년8월12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올해 유난히  배롱나무소식에 7.8월에 가볼만한곳으로 자주 발걸음 하는 것 같다.

주말 안동의 체미정&병산서원 이어 휴일 대구 하목정 안으로 들어가 뒷편으로 들어가면 배롱나무가 흐드러지게 이쁘게 피어 있다










* 하목정 *
대구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이종문이 1604년에 건립한 것으로 원래는 제택(第宅)의 사랑채였으나 안채가 없어진 후 정자로 사용하고 있다..
인조(仁祖)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 집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이종문의 장자(長子)인 이지영(李之英)에게 하목정이란 당호를 써 주었다고 한다..











대구에서 성주 가는 길목의 성주 대교 옆 낙동강변에 자리 잡은 하목정은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36호이다.










인조왕이 머물렀던  하목정의 누마루에 앉아 사방을 둘러 보면
움직이는 아름다운 풍경화 액자에  둘러 쌓인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정자 담장 밖으로는 낙동강을 끼고 달리는 자전거족들이 한 폭의 풍경이다.
정자의 병풍 노릇을 하는 대숲은 더러 바람을 쏟아냈는데 숨을 크게 들이 쉬며 바람을 받아들였다.


바람은 오장 육부에 이어 영혼에 낀 먼지까지 털어내 갔다. 기분 좋은 털림이다.





















정자 뜰에는 목백일홍이 여러 그루 있다.
 백일홍이 꽃을 활짝 피운 여름 풍경도 참 아름다운 곳이다.









랐하목정 뒤에 있는 전양군 이익필의 불천위 사당과 400백년된 목백일홍










정자의 서쪽으로 낙동강이 길게 흐르고 뒤로는 동산을 빼곡이 채운 대숲이 아름답다. 정자에서의 첫 인상은 ‘소쇄’하다는 느낌, 맑고 깨끗했다.

정자에 앉으면 서쪽 들창문 사이로 멀리 낙동강물이 보인다. 강물은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살을 등에 업고 멀리서도 눈부시다.




















붉은 배롱나무꽃의 황홀함에 취하다










담장 너머 늘어진 활짝 핀 배롱나무 들~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날 연분홍빛 배롱나무꽃의 향연







































꽃바람 사르르 불어오는 하목정 정자에 앉아 진분홍빛 배롱나무꽃을 바라보며
힐링타임을 보낸 후에  대청마루에서 내려와 뒤뜰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곧 뜨락에 흐드러지게 핀 배롱나무꽃에 발목을 잡히고 만다.


진분홍빛 꽃그늘에 놓여있는 투박한 목재 테이블과 의자들 그리고
작은 협문이 어우러져 편안함을 선사하는 힐링공간...










보는 순간 숨이 멎을 듯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와! 진분홍빛 꽃물결, 꽃구름

뭉게뭉게 몽환적인 풍광 자아내던 달성 하목정





























아름다운 꽃병풍, 배롱나무 꽃무리가 화르르 쏟아져 들어오는
이렇게 예쁜 창문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나










꽃창문이다. 마음을 감동케 하는 꽃창문

삼면이 활짝 열려있는 ' 하목정'의 널따란 창문으로는 진분홍빛 꽃바람이 사르르 불어오는데, 그 명주실처럼 부드러운 꽃바람은 회색빛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다독여주는 청량제와 같았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하목정! 이곳에서 인증 샷 한 컷 남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400년 세월 품은 정자, 고색창연한 멋과 풍취가 묻어나는 하목정
정자 양옆으로는 진분홍 배롱나무꽃으로 장관이다.










몇백 년이나 이 고택과 함께 했을까? 수백 년 세월을 품은 고목은 말이 없다.
옛이야기를 들려줄 만도 한데...




























하목정은 ‘T’자형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정자다. 인조가 능양군시절 아름다운 경관에 반해 유숙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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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목정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다.
하목정의 ‘하’와 적산 마을의 ‘산’을 땄다. 하목정이 이 마을의 주인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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