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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트레킹/신문왕 호국행차길의 최고 절경인 용연폭포&기림사【18년9월1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신문왕 호국행차길의 최고 절경인 용연폭포

18.9.1.토요일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이곳에는 높이 15m의 바위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폭포가 쏟아진다.
폭포 양쪽에 거대한 절벽 바위가 감싸 더 웅장해 보인다.

신문왕도 수렛재의 최고 절경인 이곳, 용연폭포에서 쉬었다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만파식적과 옥대를 얻어 궁궐로 돌아가던 신문왕은 계곡에서 마중 나온 태자 이공을 만난다.
 태자는 옥대의 장식에 새겨진 용이 진짜임을 알아본다.

신문왕이 장식을 떼어 물에 넣자 순식간에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그 땅은 못이 되었다고 한다.












기림사 뒷쪽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왕의길"이 나온다.

허허 벌판같은 아무도 없는 길이 무서울법 하지만 그 느낌이 좋다

새소리,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푹신한 흙길의 촉감 완!벽!해!

돗자리 깔고 폭포 옆길에 누워있는 상상...

쨍쨍한 햇빛 아래 시원한 바람...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호박 꽃도 꽃이라 했던가? 오늘은 호박 꽃도 꽃이냐고 천대했던 호박 담아보고...




















취나물 꽃

은 하야면서 들국화 모양인데 잘잘하다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1m~1.5m 정도 자라며 8월~10월에 흰색의 이 핀다.










질풀꽃

새색시 같은 이질풀꽃 이질푼의 말은 '새색시'이다

새색시 같은 이질풀 해맑은 얼굴에 '새색시'처럼, 붉은 연지 찍고 환하게 웃는 을 보았다

가꾸지 않아도 타고난 미모와 살포시 짓는 미소에 바람 얼굴이 빨개진다.
 
부시도록 웃자고
조그맣게 속삭임에

민달팽이
더듬이 쑥 빼고 부끄러워 한다.


이제 빈터에
꽃을 피우는 것은 많은 것을 남기려는 것보다
한 평생 견뎌낸 이질풀의 미련 없는 까만 씨앗 하나 남기려는 것뿐....











경주 용연폭포 보려면 신문왕 호국행차길 숲 속 길을 거닐면 볼수 있다

쉽게 만나보고 싶다면 경주 기림사 절에서 함월산 쪽으로 약1km 정도 자연과 벗삼아 마음 편히 한걸음 한걸음 내디다 보면 어느새 용연폭포가 눈앞에 다가와 있을 것이다










경주 용연폭포 바라보니 오감이 다 시원해 지는구나

역쉬 자연은 우리들에게 무한 행복을 주는구나










실록이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나무들과 꽃들이 너무 싱그러워~~
한층 더 예뽀보인다










여길,

두번이나 발걸음 했었다..

한번은 비가 넘 많이 와서 흙물이라,

일주일 오늘 9월1일 다시 발걸음 했었다

요즘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소나기,화창,흐림 반복이다










아래 초록색 물빛이 어찌나 맑은지 물 아래 바닥의 돌들이 환하다.











함월산 기슭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비경,
용연폭포도 영화 <청출어람>의 촬영지 중 한 곳 이다.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역사 여행


신라 신문왕이 아버지가 잠든 대왕암(문무대왕릉)을 찾아간 ‘신문왕 호국행차길’ 걷기는 신라를 새롭게 만나는 방법이다.
궁궐을 출발한 신문왕의 행차는 경주 토함산과 함월산 사이 수렛재를 넘어 천년 고찰 기림사에 이른다.
수렛재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오르는 유순한 길로, 울창한 활엽수림이 장관이다. 중간에 만나는 용연폭포는 용의 전설을 품고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걷기는 기림사에서 끝나지만, 경주 감은사지를 거쳐 이견대와 대왕암까지 둘러보자.
죽은 문무왕이 용이 돼 드나들던 감은사지와 이견대에서 바라보는 대왕암이 감동적이다.

.

.

감은사는 문무왕이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용당리 바닷가 근처 산기슭에 세운 절이다.
문무왕이 절을 짓다가 세상을 떠나자 신문왕이 마무리했다. 문무왕은 죽어서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며 물결 거친 동해의 바위에 무덤을 만들라고 유언했고, 실제로 그의 유골은 대왕암에 묻혔다.






























              코스 소개
신문왕 호국 행차길은 아래와 같은 코스로 이동하는데 총 거리는 편도로 약 4킬로미터가 조금 넘는다.
구간 구간 대부분의 코스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평이한 트래킹 코스이구.. 수렛재를 지나서 용연 폭포까지는 제법 경사가 있는 편이다.
 모차골에서 출발하여 기림사까지 편도로만 약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왕복으로는 5시간 정도 잡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문무왕의 장례 행렬이 지나간 자취 중에서 추령고개에서 수렛재 넘어 기림사 가는 길이 '신문왕 호국행차길'이란 이름의 도보길이 됐다.
보통 걷는 길은 추령고개에서 시작된다. 토함산과 함월산을 관통하는 추령터널이 뚫리면서 차들은 터널을 단숨에 동해 쪽으로 달려가지만 옛 사람들은 함월산 자락의 모차골에서 수렛재를 넘어서 기림사에 이르는 길을택한다. 도보로 넘어가는 이 길이야말로 신문왕 호국행차길의 하일라이트다.





















모차골이란 이름은 '마차골'에서 나왔다. 수렛재란 고개 이름도 수레가 넘어다녔다고 해서 지어졌다.
경주와 감포를 잇는 이 길을 따라 문무왕 장례 행렬의 마차가 지나갔을 것이다. 
수렛재는 작은 계곡을 따라 걷는 조용한 숲길이다.
기림사 계곡으로 들면 수레를 끌던 말이 굴렀다는 '말구부리'가 있고 장례 행렬이 잠시 쉬어가며 손을 씻었다는 '세수방'이 있다. 거기서 좀 더 가면 용연폭포다





















용연폭포는 문무왕의 아들 신문왕이 비바람을 잠재우고 적을 제압하는 피리 '만파식적'과 옥으로 된 허리띠를 동해의 용으로부터 얻어 경주로 되돌아가던 길에 쉬어갔다는 곳이다. 폭포의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풍광은 제법 비범하다. 양옆에 마치 돌로 된 문의 형상을 한 바위 안쪽으로 폭포가 쏟아진다.
쏟아지는 폭포 아래 초록색 물빛이 어찌나 맑은지 물 아래 바닥의 돌들이 환하다.




















길은 기림사로 이어지지만 신문왕 호국 행차길은 딱 용연폭포까지다. 절집이 입장에서는 입장료도 내지 않고 산을 넘어온 탐방객들이 경내에 몰려들어 소란을 피우는 게 마뜩잖았을 것이고 그 마찰 때문에 기림사로 들기 전에 지도와 이정표의 길은 끝나고 만 것이다.






































옛날 왕의 마차 까지도 다녔던 길이
그대로 남아 지금은 한두사람 다닐수있는 아담한 길이다










타리꽃

숲속에서 만난 넌
참 우아했어
가름한 목 하늘로 쭉 빼올리고..


우산을 받쳐들듯
그리움은
사랑의 메신저였어











되도록 발소리를 죽여 기림사로 들어가 보자.
 한때 불국사를 말사로 거느렸다는 기림사는 지워진 단청의 묵은 맛이 감돌아 산문에 드는 순간 저절로 마음이 평안해진다.











기림사 祇林寺

643년(선덕여왕 12) 천축국(天竺國) 승려 광유(光有)가 창건, 임정사(林井寺)라고 하다가 원효(元曉)가 확장, 중수하고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1863년(철종 14) 본사(本寺)와 요사(寮舍) 113칸이 불타 없어졌다. 당시 지방관이던 송정화(宋廷和)의 혜시(惠施)로 중건한 것이 현 건물이다.
다행히 《경상도영주제명기(慶尙道營主題名記)》 《동도역세제자기(東都歷世諸子記)》 《부호장선생안(府戶長先生案)》 등의 중요한 문적(文籍)과 근세조선 역대 왕의 어필(御筆) 등이 병화(兵火)를 입지 않고 보관되어 있다










관음전.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과 열한개의 얼굴을 가지고 계신다는 천수천안관세음 보살님을 모시는 전각이다.
불상은 촬영금지라 밖에서만 찰칵 .






























기림사 삼천불전














































































































하늘 닿는 곳에 구름이 펼쳐지듯
숲 속에도 마타리 꽃이 있었어


한참을 고백해도 멍먹할뿐
옛 연인을 생각께하는 마타리꽃.


등뒤에 항혼이 붉게 깔리고
별이 뜨면
너와함께 들길을 거닐거야


물 소리도 듣고
별들과 이야기도 해야 하니까











의장 풀꽃

어디에선가 꼬끼오 장닭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풀꽃’ ‘풀꽃’ 야무지게 소리 내어 되 뇌이다 보면 어느새 말 소리에도 주위에도 풀냄새가 나는거 같다.
어린 시절부터 농촌에서 자란 내겐 풀꽃이란 단어가 참 정겹다.

길을 걷다 손 내밀어 풀꽃 잎 하나 똑, 꺾어내면 산뜻하게 번져오는 풀 내음이 좋았다.


닭의장풀 Dayflower
다른이름 달개비,닭의밑씻개
분류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꽃 여름내 파란 꽃이 피고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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