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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여행/가을단풍으로 물든 ( 도산서원)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만휴정) 【18년10월28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도산서원

18.10.28.일요일

어디라도 훌쩍 떠나지 않으면 억울한 생각이 드는 계절이 가을인 것 같다. (갠적으로 넘 달린다낭^&^)

더군다나 우리 역사의 흔적에 울긋불긋 가을을 덧칠한 곳이라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천원권 지폐에 실려 있는 친근한 얼굴만큼이나 더 알고 싶은 퇴계 선생,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 많은 목조 건물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절집 봉정사를 깊어 가는 가을날, 만나고 싶어졌다.







27일ㅡ청송(주왕산)

28일_봉화(청량산)이어 그 길로 안동 도산서원(사적 제170호, 경북 안동시 도산면)을 향해 길을 나섰다.
갠적으론 조금 지쳐 잇는 상태라 카멜 신랑에게 넘기고 난 벤치에 앉아서 졸고 있었다네...


































































불타오르는 듯한 단풍에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목에서부터 내 가슴은 이미 콩닥콩닥 뛰고 있었다.
바람에 단풍잎들이 떨어져 빨갛게 길을 물들이고 있는 광경마저도 아름다웠다.










안동호 쪽 비탈에 심은 나무들이 갑갑할 정도로 시야를 가리더니 천광운영대 쪽으로 다가가니 안동호 건너편에 둔덕처럼 솟아 있는 시사단(경북유형문화재 제33호)이 눈길을 끌었다.퇴계 이황의 학덕을 기려 조선 정조 16년(1792)에 지방 인재들을 선발하는 도산별과를 거행했던 일을 기념하여 단을 쌓고 번암 채제공이 지은 글로 비를 세웠던 곳이다.당시 응시자가 무려 7천여 명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1971년에 착공한 안동댐 공사로 물에 잠기게 되자 원위치서 10m 높이로 둥근 축대를 쌓아 그 위로 옮기게 되었다.



















































































시사단(경북유형문화재 제33호)







































책을 보관하던 서고인 광명실은 동서 두 채로 되어 있다.
사진 속 건물은 서광명실이고 현판은 퇴계의 친필이다.





















전교당(보물 제210호). 명필 한석봉 글씨로 선조가 서원에 내린 '도산서원' 현판이 걸려 있다.



































































































































































도산서원이 막바지 가을단풍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진붉은 빛깔의 단풍이 눈을 사로잡는 도산서원 입구와 도산서당, 전교당 등 서원경내 울긋불긋한 단풍이 묘한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만휴정(晩休亭)


만휴정 이곳은 10월 중순경에 다녀왔다

포스팅 건너 뛸까 하다가 요번 도산서원 발걸음에 덤으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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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에 등장한 경상북도의 주요 촬영지를 소개한다.

크게 총 5군데 촬영지가 등장하는 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곳이 바로 안동의 만휴정과 고산정이 바라보이는 강변이다.
특히 주인공 남녀의 감정선이 오가고 성장에 큰 영향을 준 곳이기도 해서 가장 눈길을 끈 명소가 되었다.









안동 만휴정은 안동 남서쪽 청송 넘어가는 길목인 길안면에 작은 마을 안 산속 계곡 옆에 위치한 작은 정자이다.
방 두 칸과 작은 누마루가 있는 작은 누각인 이곳이 희소적인 가치를 갖게 된 것은 폭포가 떨어지는 계곡 위에 걸쳐져 건물 입구를 연결해주는 통나무 다리 때문.
정자와 다리, 계곡을 비롯한 주변 풍광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면서 외줄타기 같은 남녀주인공의 심리와도 맞아떨어져 묘한 긴장감을 주고 있었다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연출가의 만남만으로 주목받은 드라마인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선후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다.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촬영지를 돌아다니며 주인공 흉내 내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의하나인데.
제작기간 1년여,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고 있는 덕분에 드라마를 보다보면 저절로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 많다.











만휴정은 15세기 말 조선시대 문신 김계행이 70이 넘은 후 만년을 보내기 위해 지은 곳이라고 한다.
무오사화 이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 한 후 이곳에서 남은 여생을 보냈다.

그의 사후 지방유생들이 그의 덕망을 추모하여 지은 것이 묵계서원인데...
만휴정 들어가는 길 입구 맞은편 언덕 위에 위치한 작고도 아담한 서원이다.









































안동 만휴정_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드라마속 주인공이 되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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