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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통도사 홍매화 3일차/눈과진눈깨비 오는날의 싱그러운 매력 우중매(雨中梅) 【19년1월31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통도사 홍매화

우중매(雨中梅)


요즘은,

겨울 두계절이 공존한다.

매서운 꽃샘추위가 남아 있지만 소리 없이 여기저기서 돋고 있는 봄 기운에 겨우내 움츠렸던 몸은 근질거린다.


己亥年 1월 31일 끝날,

 전국의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기다리던 "단눈"이 펑펑 내렸다. 하얀눈을 보기가 쉽지않는 이곳도 많은 눈이 내려 눈 구경 삼매경에 빠졌다~

벌써,1월 통도사 셋번째 발걸음이다.










진분홍 매화가 비를 맞을때의 자태는 아름답기만 하다
통도사에 빨간 홍매화가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잎에 빗방울이라도 떨어지면 가녀린 이파리를 바르르 떨며 빗방울을 받아내는 그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이런 아름다움을 겨우 내내 품고 있다가 자태를 뽐내는 홍매화의 매력에 빠진다.










매화가 있는 풍경의 최고는 설중매(雪中梅), 매화와 눈이 함께하는 풍경이다.
하지만 날씨가 포근한 편인 남쪽지방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긴하다.

 
설중매 다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꼽으라면 우중매(雨中梅)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비에 촉촉하게 젖은 매화의 고고한 자태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매화 본연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

꼭 담아보고 싶었던 우중매(雨中梅)를 홍매가 멋진 통도사에서 담아올 수 있었다.











꽃구름속 고운 얼굴 꿈길인듯 봄길인듯 곱게도 웃어
가슴이 콩닥콩닥 꽃길을 걷고있다
차가운 바람에 꽁꽁 싸멘 얼굴
따사로운 아침 햇살에 활짝 피어나 분홍빛 미소를 보여주니 황홀하기까지 하다











우중매(雨中梅) 라는 멋진 단어도 있듯이 비에 촉촉히 젖은,
혹은 당당히 비를 맞고 있는 홍매화의 모습은 의외로 멋지기에 비가 온다고 포기 할 이유는 전혀 없다.









빗방울이 나리는 가운데 촉촉히 젖은 홍매화는 봄비가 주는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는듯 한다










통도사에 홍매화를 담으러 가면 전체적으로 꽃이 만개가 했을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하루 이틀 사이에도 상황이 급변하고 매해 시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무 전체 보다는 나무의 일부분의 가지와 꽃을 망원으로 담는것이기에 잘 펴있는 곳만 잘 골라서 담으면 되니 촬영에 별 문제는 없다.










어찌보면 맑은 날의 꽃 보다 이렇게 비에 촉촉히 젖은 꽃이 더 매력적인듯 하다










촉촉히 젖은 홍매화의 자태는 마치 동양화 한폭을 보는듯 하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alba),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홍매화, 푸른 빛을 띤 꽃이 피는 것을 청매화라고도 부르며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for. albaplen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 (for. alphandii)라고 한다.



























































































미모가 남달랐던 홍매 한송이..
































































































































































떨어지는 눈과진눈깨비 홍매화.
통도사에 오면 누구나 홍매화를 담기에  여전히 사진사분들은 부지런한 걸음이다.

제법 많은 분들이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홍매화를 연신 담는 풍경을 보며
몇장을 찍어본다.




















사찰의 청기와를 배경으로 홍매화를 담으면  또다른 매력적인 색감이 나온다











더 다양하게 그리고 심세하게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사람도 많고 마음껏 앵글을 이곳저곳을 움직일 수가 없기에 썩 흡족하지 못한 사진 몇캇 담고  나왔다.










통도사 담장,

 장독대에 쌓인 잔설 아마 멋진 설경을 안고있을 서운암의 명물 장독대몇장 담아본다

넘 늦게 통도사 들어 왔는터라 그리 시간이 널널 하질 못했다.














































































흰 눈이 쌓인 영남 알프스 영축산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이 멋진 풍경에 어찌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으랴,

이시각 5시 가까운 시간이고
마음 같아선 저 영축산 정상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나보다










예상치 못했던 눈이 내려 즐거웠던 이날의 통도사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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