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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3부 양귀비/태화강 대공원 -수채화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꽃양귀비 【19년5월15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빨간 양귀비 꽃 주변으로  수레국화 너무 사랑스럽다.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위안, 몽상이다.

나는 이 중에 빨간 양귀비랑은 "몽상"이라는 꽃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울산- 2019 태화강 봄꽃 대향연

수채화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양귀비 꽃밭


19.5.15.수요일


이른 아침...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라벤다등 여러 꽃을 보았는데 개양비귀꽃을 올려 본다.

축제의 정식 명칭은 태화강 봄꽃 대향연 인데,
사실상 양귀비 축제로 봐도 별무리가 없었다. 너무도 아름다웠던 새빨간 양귀비꽃이여....



태화강 은 커다란 도시는 도심을 통과하는 커다란 강을 끼고 있는게 특징인데, 울산광역시의 동쪽과 서쪽을 가로지리는 태화강 주변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동해까지 쭉쭉 뻗은 엄청나게 큰 강이다.



















여기에 모자나 양산도 필수이다.
이른 오전 시간인데도 벌써부터 한낮의 태양은 엄청 강렬했다.

 피부가 새까맣게 탔다.원래 타고난 피부 시커먼쓰데  조심하자. 엄청나게 뜨겁다.



















정원이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이전에는 사유지가 대부분이었다고 하는데,
개발이 된 이후에는 울산시민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공간이다



















하이라이트는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양귀비꽃 군락이다.
캬! 너무도 붉고 아름다운 양귀비꽃이어라.....

앞서도 말했지만 여기는 양귀비 지분이 상당하다.




















꽃양귀비 군락이다.

얼굴이 녹아내릴 정도의 강렬한 태양빛이지만,
그로 인해 더욱 더 붉게 보이는 양귀비다.


여기에 양귀비라는 이름이 붙여진게, 이 꽃이 당 현종의 후궁이었던 양귀비처럼 아름다워서 그에 빗댄 것이다.
아름다움과 총명함으로 현종의 총애를 받았지만, 정도가 지나쳐 난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결국 자결하고 만 여인 양귀비!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왕의 후궁이 되었지만,
또한 그 아름다움이 지나쳐 나라를 파탄에 이르게 한 양귀비!
아름다운 겉모습을 가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마약으로 이용되는 양귀비 열매! 묘하게 들어맞는다.


















이 양귀비 꽃이 워낙에 아름다워 예전에 일반 농가에서 키우다가 마약 단속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는데,
우리가 요즘 꽃축제를 통해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은 개량을 통해 마약 성분이 전혀 없게 만들어진 종이다.
그래서, 마약 성분의 양귀비와 구분지어 꽃양귀비 또는 양귀비꽃이라고 부르고 있다.


























개양귀비보다는 수레국화
향기 진한 꽃들에 벌들이 왕왕 모여든다.

꽃과 벌이 함께 누리는 향기로운 삶이다.










수레국화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고 한다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 않는 꽃으로~^^ㅋ









나는 나!
세상의 하나뿐인 나지.
독불장군은 아니야

 

















수레국화 한편에는 꽃양귀비도 활짝 피었다.
꽃 피는 순서를 따지자면, 꽃양귀비가 지고나서 수레국화가 피었을 테지만 이곳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피었다.




















제 시기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다는 건 부지런함과 관심의 연속일 텐데...
제 시기에 꽃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 보다 뒤늦게 피어난 꽃 한 송이가 때론 기분 좋은 풍경을 선사해 줄때도 있다.



























시들지 않을 나의 언어를 너의 가슴에 깊게 새겨놓았어
초록 바람이 불 때마다 넌 활활 불길이 타 올랐지

우리는 별이 되고 달도 되었지
여전히 나는 너를 흔드는 별이고 바람이고 싶다










내 사랑을 그대에게 바치노니

친구처럼 유정한, 아름다운 그대여!











너무나 예쁘고 화사한 수레국화 꽃.

여기서 잠깐...
독일의 국화인 수레국화꽃은...

우리 나라에서는 수레바퀴를 닮았다고 해서 수레국화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유럽의 들에 자생하던 야생화로 작은 공간,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나서 농사를 짓기 위해 뿌리를 뽑고 제초제를 뿌려 없애버려야 하는 잡초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나라의 화단에 심겨져 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 되었다.



영어이름이 센토레아(Centorea)이며
독일어로 Kornblume라고 하는데,꽃말은 행복, 황제의 꽃, 유쾌 라고 한다


















가만히 좋아하는, 가만히 편안 행복한,
우리는 서로에게 예쁘다고 말해주고 싶다.










































































햇볕은 쨍쨍, 꽃들은 활짝,
내 목덜미로 땀이 배는 한낮.


























참 예쁜 꽃 수레국화...

꽃차를 만들어도 너무 예쁜다. ^^




















한창 꽃이 피기 시작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5월의 태양 아래 눈부신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태어난 시기도 주소도 같아서일까?
이들의 꽃은 언젠가부터 한 식구처럼 가까이서 붙어 지냈다.



무심한 바람이 자꾸만 훼방을 놓아 이리저리로 쏠리면서도 서로를 놓지 않는다.
붉은 꽃 개양귀비와 보랏빛 수레국화는 환상의 궁합이다.

이제 물이 오르기 시작한 수레국화와 아직은 미몽 속의 꽃양귀비 저마다 어깨를 들썩이며 타전하듯 선이 고운 춤을 추고 있다.














































5월의 태양을 무기삼아 유혹하는 손짓이 어디 한두 가지랴.
그윽한 꽃향기, 푸르른 잎새들, 청아한 지저귐. 더 강렬해진 색깔...
5월은 자비의 사랑이고, 은혜로움이다.


2019 태화강 대공원 봄꽃 대향연

라벤더,작약,꽃양귀비-3부로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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