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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여행/경주의 또다른 유서깊은 사찰 기림사&왕의길 용연폭포【19년7월6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신문왕 호국행차길의 최고의 정결인 용연폭포

19.7.6.토요일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이곳에는 높이 15m의 바위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폭포가 쏟아진다.
폭포 양쪽에 거대한 절벽 바위가 감싸 더 웅장해 보인다.

신문왕도 수렛재의 최고 절경인 이곳, 용연폭포에서 쉬었다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만파식적과 옥대를 얻어 궁궐로 돌아가던 신문왕은 계곡에서 마중 나온 태자 이공을 만난다.
 태자는 옥대의 장식에 새겨진 용이 진짜임을 알아본다.

신문왕이 장식을 떼어 물에 넣자 순식간에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그 땅은 못이 되었다고 한다.
































기림사 뒷쪽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왕의길"이 나온다.

허허 벌판같은 아무도 없는 길이 무서울법 하지만 그 느낌이 좋다

새소리,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푹신한 흙길의 촉감 완!벽!해!

돗자리 깔고 폭포 옆길에 누워있는 상상...

쨍쨍한 햇빛 아래 시원한 바람...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함월산 기슭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비경,
용연폭포도 영화 <청출어람>의 촬영지 중 한 곳 이다.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역사 여행


신라 신문왕이 아버지가 잠든 대왕암(문무대왕릉)을 찾아간 ‘신문왕 호국행차길’ 걷기는 신라를 새롭게 만나는 방법이다.
궁궐을 출발한 신문왕의 행차는 경주 토함산과 함월산 사이 수렛재를 넘어 천년 고찰 기림사에 이른다.
수렛재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오르는 유순한 길로, 울창한 활엽수림이 장관이다. 중간에 만나는 용연폭포는 용의 전설을 품고 시원하게 흘러내린다.



















용연폭포는 문무왕의 아들 신문왕이 비바람을 잠재우고 적을 제압하는 피리 '만파식적'과 옥으로 된 허리띠를 동해의 용으로부터 얻어 경주로 되돌아가던 길에 쉬어갔다는 곳이다. 폭포의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풍광은 제법 비범하다. 양옆에 마치 돌로 된 문의 형상을 한 바위 안쪽으로 폭포가 쏟아진다.
쏟아지는 폭포 아래 초록색 물빛이 어찌나 맑은지 물 아래 바닥의 돌들이 환하다.


















































경주의 또다른 유서깊은 사찰 기림사


경주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나
산세가 좋고 경주 감포 바닷가와 가까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신라 31대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얻어가지고 왕궁으로 돌아가는 길에 기림사 서편 시냇가에서 쉬어갔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이곳 기림사의 계곡물들은 맑고 시원하기로 유명하다.

















643년(선덕여왕 12) 천축국(天竺國) 승려 광유(光有)가 창건, 임정사(林井寺)라고 하다가 원효(元曉)가 확장, 중수하고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1863년(철종 14) 본사(本寺)와 요사(寮舍) 113칸이 불타 없어졌다. 당시 지방관이던 송정화(宋廷和)의 혜시(惠施)로 중건한 것이 현 건물이다.
다행히 《경상도영주제명기(慶尙道營主題名記)》 《동도역세제자기(東都歷世諸子記)》 《부호장선생안(府戶長先生案)》 등의 중요한 문적(文籍)과 근세조선 역대 왕의 어필(御筆) 등이 병화(兵火)를 입지 않고 보관되어 있다










기림사 삼천불전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쓰신 매월당 김시습선생의 사당 주변에는 온갖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다.





























기림사에는 다섯가지의 맛을 내는 물이 유명해서 그런지 여러군데서 물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천왕문 안쪽의 오탁수는 하도 물맛이 좋아 까마귀도 쪼았다는 물이다.














































































































































































































































































독경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연꽃봉오리는 쑥쑥 자라나며 요사채 담장을 넘을 듯 하다.









대적광전에는 백합처럼 순수한 순백의 연등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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