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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여행//배롱나무꽃이 만개한 신라시대의 고군분 대릉원 (大陵苑) 【19년7월28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배롱나무꽃이 만개한 신라시대의 고군분

대릉원 (大陵苑)


19.7.28.일요일


오전에 황성공원(맥문동) 담고,그길로 대릉원 으로 발걸음 해 본다.

오늘 구름 좋은날 기회 왔을때 잡아라......

온몸에서는 물줄기가 흐르듯 땀이 났지만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대릉원에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천마총과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에서 출토된 문화재도 수두룩하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지만 여름날의 대릉원은 배롱나무 꽃물결로 천국을 이루는데....

거대한 왕릉을 배경으로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면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대릉원으로 들어서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풍경이 전개된다
얼핏 보기에도 세월의 연륜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나무들의 울창함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짙은 초록색을 띠는 나뭇가지들의 그늘아래로 걷다 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는데.
느긋한 마음으로 자연이 주는 신선함을 맘껏 누려본다.











배롱나무가 많은 경주 대릉원 참 이런 모습이 마음 따뜻해진다
대릉원은 파릇파릇한 잔디들 덕에 정말 사진이 잘 나온다...










여름을 대표하는 꽃 중에 배롱나무꽃을 빼 놓을 수 없다

대릉원 내부에는 곳곳에서 배롱나무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일부는 벌써부터 벌겋게 꽃잎을 물들인 채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대릉원의 봄과 가을의 찬란함이 눈에 선하여 눈부셨다

진분홍의 배롱나무꽃이 가득한 능 주변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다


그 꽃들에게는 마치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듯한
묘한 신비로움이 있는 것 같았다.




















봄에는 목련,산수유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운 대릉원





















무더운 날씨

따가운 햇살 아래 경주 대릉원배롱나무꽃(목백일홍)이 만개했다.





















붉은 배롱나무꽃은 열꽃이다.
피가 펄펄 끓어 돋은 "화엄자국"이다

여름은 배롱나무꽃과 함께 시작되어 배롱나무꽃이 지면 끝난다.
선선한 바람이 불면 꽃잎이 지기 시작한다.


땅바닥엔 피처럼 붉은 카펫이 깔린다..

사람도 저마다 꽃을 피웠다가 진다.





















대릉원 내에 화알짝 피어있는 배롱나무 꽃
아름다운 능의 곡선과 더불어 붉게 만개한 꽃이 예뻐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뭔가 경주의 아름다움이 자랑스러워진 순간이다





















대릉원은 단순한 무덤의 공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높은 나무와 낮은 꽃, 잔잔한 잔디까지 자연의 모든 것이 조화가 잘 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대릉원 배롱나무가 잔뜩 물이 올라 붉은 꽃을 피워냈다.
이 뜨거운 여름 가장 치열한 나무
붉은 꽃으로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한




















경주 대릉원은 꽤 넓고
고맙게도 걷기 좋은 평지여서 오래 걸어도 좋다.
시간을 오래 두고 걸으면 더욱 좋은 곳이다.




















여름의 대릉원은 배롱나무 꽃이 향연을 여는 곳!!!!!










대릉원에는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황남대총과 천마총 등  익히 잘 아는 능이 많다.
그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미추왕릉이다.

미추왕릉은 신라 제13대 왕 미추이사금의 능으로 미추왕은 신라 최초의 김씨 성을 가진 왕이기도 하다.
그리고 미추왕릉 입구에서 배롱나무가 첫 선을 보이는데.

초록의 녹음과 어우러진 빨간 배롱꽃이 정말 화사해 보인다





























배롱나무꽃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라 할 수 있는데..
대릉원 곳곳에서 꽃을 활짝 피운 배롱나무를 볼 수 있다.




















왕릉과 어우러진 배롱나무꽃은 또 다른 매력을 풍긴다.
능과 능사이로 이어진 호젓한 산책로는 이미 배롱나무의 향연으로 가득하고....











환상의 꽃길을 걷노라면 무더위는 어느새 기억 밖으로 사라진다.
이미 알고 왔음에도 배롱나무꽃의 화사함은 놀라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여름마다 대릉원을 붉게 물들이는 배롱나무
짙은 녹음과 어우러진 선홍빛 색감은 최상의 조합이 아닌가 싶다.
또한 파란 하늘과구름까지 곁들이며 화려한 그림으로 완성됩니다.










배롱나무  줄기는 알몸이다.무욕이다.
탐욕도 성냄도 없다
모든 것을 놓아 버려 허허롭다
벌거벗은 줄기에 간지럼을 태우면 아이들처럼 깔깔대면 웃는다





















배롱나무는 절집 마당에 많이 심는다.
그 이유는 무소유. 즉, 속세의 때를 휠 휠 벗어던지라는 무욕의 가르침이 아닐까?
겨울 절집의 배롱나무는 뼈와 가죽만 남은 채로 뒤틀려 있다.
여름이면 어디서 그런 열정이 솟아 나왔는지,깡마른 근육질 몸통에서 붉은 꽃들을 백 일 동안이나 끝없이 토해낸다.




















매미 피울음 쏟아지는 땡볕아래 선홍빛 가슴 활짝 열어젖히고 꽃 염주 돌리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철에 화르르 피어나는 대표적인 꽃 하면 배롱나무꽃,





















이맘때
어딜가나 배롱나무꽃이 지천이다.
백일동안 피고지는 꽃은
더워서 가기 쉽지않지만 늘 ~~ 무더위를 제치고 찾아가게끔 한다.































여름철 가 볼 만한 배롱나무꽃


경북 안동시 병산서원(수령 390년)
충남 논산시 명재고택(수령 150년)
전북 남원시 교룡산성 선국사(수령 500년)
전남 강진군 백련사(수령 200년)
전남 담양군 명옥헌(수령 350년)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동래 정씨 시조묘(수령 800년)
자미화(紫薇花).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하는 배롱나무, 부처꽃과의 낙엽 소교목이다.




















목 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하고...
배롱나무가 피기 시작해서 꽃이 피고 지기를 세 번 하면 가을이 온다.











이 꽃이 피고 지고하여
백일이 지나면 벼를 수확한다.

생각 해 보면

배롱나무는 농민들의 희망의 꽃인 것 같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모내기를 하고 꽃이 세 번 피고 질 때쯤 벼를 수확했으니...
그리고
배롱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배롱나무/ 홍성운
길을 가다 시선이 멎네
길모퉁이 목백일홍
품위도 품위지만 흔치 않은 미인이다.
조금은 엉큼하게 밑동 살살 긁어주면 까르륵 끄르르륵 까무러칠 듯 몸을 떤다.

필시 바람때문은 아닐 거다.
뽀얀 피부며 간드러진 저 웃음,
적어도 몇 번은 간지럼타다 숨이 멎을  듯

그 절정 어쩌지 못해
한 백여 일 홍조를 띤다.



















소복이 피어있어 쌀밥 같은 꽃

꽃말은 "부귀"라 한다.
초 여름에 피어서 벼 베기할 때쯤 사라지는 꽃...
풍성한 가을을 상상하게 만드는 우리의 희망을 꿈꾸게 하는 꽃이 배롱나무인 것 같다










































































































































































무더운 여름을 잘 버티고 피는 배롱나무는 더울 때 더 환하게 보인다.










꽃잎으로 피다

지금 이순간 그대의 꽃잎으로 가득차 심장은 마구마구 뛴다


















배롱나무에
목백일홍꽃이 피었다
7월 한여름에 핀 붉은 꽃이
시월까지 석달 열흘
지지않고 피어있다해서 백일홍


목백일홍 이쪽 끝에는
무덥던 여름이,
저쪽 끝에는
깊어가는 가을이 묻어있겠다
깊은 시간을 담고 피는
품이 너른 꽃,
너도 그렇다.



- 정석 -







경주 대릉원

무더운 휴일

여름 한철이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배롱나무 꽃이 핀다.

                                                                       곳곳에 활짝 핀 배롱나무의 꽃물결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대릉원
                                                                               해마다 봄,여름,가을로 발걸음 하는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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