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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거문고 소리의비밀 슬도&일몰과해국 【19년10월13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슬도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성 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국

                 가을이면 보라색 국화꽃이 핀다. 해국이 잔뜩.... 보고싶은 얼굴이다. ...

                 해안가 벼랑에는 는 보랏빛 해국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파도가 부서지는 하얀 포말이 한주소금처럼 느낌이 다가온다.




















슬도에 도착 하자마자 가장 먼저 반긴 건 얼굴에 스치는 바다 바람해국

시원한 바람 하다 못해 춥기까지 한 푸른 바다를 보면 일몰을 기달려본다.






















바다의 국화다.

                        거친 바다의 호흡에 몸을 맞기고 살지만 해안가 절벽 위나 바위틈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뿌리 굳건히 내리고 치열하게 꽃을 피 우는 해국





















바다 짠 내음 그리고 해국의 보랏빛 솔향기 그냥 그 보랏빛 솔향기에 빠져들어 눕고 싶었다.
해풍의 해 엎드려 살아가는 삶
그들의 삶처럼 그렇게 엎드려 해국이랑 눈 맞춤하니.보랏빛 솔향기 맡고 날아드는 다양한 나비들의 춤사위....

날갯짓이 왜 그리 이쁘던지 ...
보랏빛 해국 꽃 속으로 파고드는 꿀샘 기다란 입은 왜 그리 신기하던지.....

 

 

파란 하늘 드리우고 가을 햇살이 쏟아지고...

 해국 보랏빛 향기에 보랏빛 수채화 그려본다 ...






















海菊 해국 보랏빛 그윽한 향기

      우아한 자태 가파른 해변 벼랑 바위 에 터를 내린 너는 바람 부는 속세가... 발길도 거부 하는 듯 우아한 자태로 바닷가 바위벽에 매달려 긴 기다림으로   는 .....

                꽃말 : 기다림





















해국은 바다 얘기하고 있었다.

 

해마다 파수꾼처럼 동해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지키고 있는 해국은 가을의 해풍을 먹으면서 언제나 봐도 청자빛 꽃잎에

어우러진 꽃송이가 옹기종기 모여 동해 바다의 이야기라도 들려 줄듯이 시선을 모으며 청명한 햇빛을 받고 그 아름다움 시선에 머물다.















































울산시 동구 방어동에 딸린 작은 항구다.

1914년 울산군 동면(東面) 방어리(方魚里)에 속했는데, 1931년에 면으로, 1936년에 읍으로 승격, 1962년에 울산시 동구에 편입되어 방어동이 되었다.

시의 동남부 울산만(蔚山灣) 밖에 위치하고, 남쪽을 향하여 터져 피난항(避難港)으로서의 구실도 한다

 

부근해역에는 멸치·방어·상어·대구·갈치·청어 등 각종 고기떼가 모여들며, 매년 9∼4월에는 각처의 어선들이 운집하여 근해어업의 근거지가 된다.

 서쪽으로는 장생포(長生浦)가 있고, 남동쪽 해상에는 슬도(瑟島)가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면 슬도교를 만난다. 바닷물이 자연스럽게 드나들다 보니 항구의 물빛도 투명할 정도로 깨끗하다. 슬도교 입구에는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듯한 고래 형상의 조형물이 서 있다.이 고래 조형물의 모티브가 된 것은 태화강 상류에 있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이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새끼 업은 고래를 형상화했다










슬도에 오니 바람이 장난 아니다.

그래서 인지 오늘 사진 담으려 오신분들이 꽤 많으다




















슬도로 넘어가는 길은 온통 파란 물빛과 하늘빛이다. 왼쪽으로는 거대한 대왕암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오른쪽으로는 방어진항과 함께 방어진 시가지, 우뚝 솟은 크레인들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

 

슬도에는 1950년대에 세운 무인등대가 서 있다.



















사람이 찾아들면 슬도 등대는 노래를 부른다. 슬도의 노래다. 마치 슬도를 찾는 이들을 환영하는 인사처럼 들린다.

 슬도 곳곳에는 바다 쪽으로 벤치가 놓였다. 그 벤치에 앉아 하염없이 상념에 젖어들기 좋다.




















등대 앞으로 펼쳐진

그림같은 배경이 한 눈에 !!

빛내림이 펼쳐진다
















































슬도는 정말 시간에 따라서 정말 다른 배경을 갖고 있다.

특히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슬도배경은 정말 최고의 사진 촬영지다





























해지는 하늘을 바라보는 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시시각각 변해가는 하늘색 보고있으면 행복해 지는거 같아찬




















바람이 엄청 부는 날이었다

바람부는 날, 파도의 거문고 연주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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