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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산행1부/황매산 억새평원-깊어가는 가을만큼 눈부신 은빛물결【19년10월19일】

작성일 작성자 아젤리아



황매산 억새평원

깊어가는 가을만큼 눈부신 은빛물결

 1부

2019년10월9일


올해,

잦은 태풍으로 영알쪽 억새가 엉망이라고 하고 황매산 날 좋은날 기달렸다

일기 모니터 해 본 결과 토요일 새벽 비소식과 구름 많은걸로 나와 있어서 무조간 달려가본다.


황매산

갈때마다 나에게 황홀한 풍경을 선사하는것 같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보면서 산들산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은빛광채 유혹의길....

빛과 바람, 그리고 황매산 억새 춤
은빛 물결 넘실대는 억새밭 사이를 산책하는 것은 가을의 로망인지라...
은빛 억새 사이를 걷다 보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억새의 물결에 가슴이 다 시원하다.
이제 가을 절정 속으로 접어드는 계절에  환상의 억새바다를 느꼈다.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으로 한 가득이다.










전국 팔도에 산과 숲이 즐비한 우리의 가을은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다.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10월이면 사실 전국 어지간한 산은 물론 뒷동산 산책로만 올라도 눈호강 하는 건 일도 아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이 계절에 꼭 가볼만한 아까운 풍광은 발품팔아 찾아가도 후회하지 않는다.
조금 멀다 싶지만 막상 마음 먹고 나서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경상남도 합천도 그런 여행객들의 노고를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볼 거리를 품고 앉은 고장이다.










경남의 제일 북쪽으로 경상북도와 접하고 있는 합천은 면적의 72%가 산지인 산간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동으로 창녕, 북으로 경북 성주 고령, 서로 산청 거창, 남으로 의령군과 맞닿아 있으며 남북으로 긴 모양새다.

서쪽에는 합천댐을 막아 생긴 커다란 합천호가 있다.


















합천은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가야산 해인사와 철쭉과 억새가 장관인 황매산이 유명하다.
여기에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2011년부터 시작된 기록문화축제 등도 관심을 모은다.


















합천의 북쪽에 가야산이 있다면, 남쪽에는 황매산이 버티고 있다.
해발 1108m의 황매산은 높이에 비해 700m~900m 지역에 너른 황매평전이 펼쳐져 강원도의 산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평원을 뒤덮어 많은 여행객들을 불러모은다.
황매산 철쭉과 억새가 만발하게 된 것은 과거 양떼를 풀어 기르느라 목장을 조성해 큰 나무가 없었기 때문이다.

철쭉은 또 독성이 있어 양들이 먹지 않아 퍼져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도, 전적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도 아닌 묘한 철쭉군락지다.



















ㅈㅣ금 억새가 가장 풍성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해뜰 무렵이나 해 질녘 햇살을 받는 모습은 일품이니 시간대를 잘 맞춰 방문하는게 좋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귀 기울이면 바람이 지날때 마다 "사각 사각"하는 소리가 들린다.









지금은 억새가 절정을 향해 피고 있는 시기이다.
은빛 솜이불을 펼친 듯 아스라한 억새물결이 바람에 눕고 일어서며 산을 뒤덮은 모습이 감탄을 자아닌다.


















억새밭 사이로 편하게 걸으며 사진도 찍고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애써 등산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고 군데군데 벤치도 있어 쉴 수도 있다.



























부드러운 능선 위에는 억새가 물결치며, 이름처럼 ‘환희’를 느낄만큼 멋진 장관이 펼쳐졌다































































은빛의 억새 바다가 가을바람에 몸을 내 맡긴 채 하늘 거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로다...



















은빛물결의 억새로 장관을 이루면서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파란 하늘의 뭉개구름과 은빛 억새가 어우러진 황매산은 자연이 연출한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황매산군립공원에 펼쳐진 억새의 은빛 물결



















대한민국 3대 철쭉 명산중 최대의 철쭉군락을 자랑하는 황매산은 매년 5월이면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펼쳐져 관광객을 유혹한다. 

황매산은 CNN에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 한국 야상화 군락지 100대 명소에도 선정되는 등 한국명산 중 21번째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모산재(767m)는 황매산 자락의 하나로 억센 사내의 힘줄 같은 암봉으로 이뤄진 산이다.

황매산 암봉을 오르면 힘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운이 더욱 차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가을산의 매력을 듬뿍 느끼게 한다.









화려한 억새의 은빌 물결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컷 장수도 많아지고,,,,^^


















황매산 억새평원
깊어가는 가을만큼 눈부신 은빛물결



















억새가 좋은 계절 . ​

억새 따라 걸어보기 .  ​

 하늘과구름도 좋았다.



























가을의 황매산에는 억새가 예쁘게 흐드러져있다

산정에서 맞이한 근사한 아침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황매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군락을 이룬 억새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두둥실 떠 있는 구름은 억새의 화사함을 더욱 빛낸다.가을날의 사색과 낭만을 맘껏 즐겨본다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황매평전곁을 걸어 오르면서 멋진 가을빛이 감도는 풍경을 바라본다

베틀봉 아래 억새 군락지 한가운데, 덩그러니, 나무 한그루 멋지다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황매산은 산자락에 융단처럼 깔린 억새풀의 은빛 물결


















바람결에 사각대는 억새의 노래를 들으며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답다는 억새 바다 속을 꿈결처럼 걷는다.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억새는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채색한다.
하얀 솜털처럼 바람에 나부끼다가 태양의 희롱에 따라 은빛으로, 황금빛으로,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가을 햇살에 바스락바스락 제 몸을 말려가면서 영롱하게 오색 춤을 춘다.







































람따라 여인의 머리처럼 곱게 빚은 억새가 눈부시다.



















*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황매산의 사계 *

 

황매산의 봄 :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철쭉군락과 풍차, 아카시아 향기와 조팝나무의 흰 살결 고운 자태는 현기증을 느끼게 한다.

황매산의 여름 : 가슴을 꿰뚫어 버리는 시원한 솔바람과 고산지대 특유의 자연풍광은 삶에 지친 현대인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기에 충분하다.

황매산의 가을 : 능선을 따라 온 산에 술렁이는 그윽한 억새의 노래와 형형색색의 단풍 그리고 보리수 열매의 농익은 풍요로움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황매산의 겨울 : 기암과 능선을 따라 핀 눈꽃과 바람 그리고 햇살의 조화는 황매산 사계(四季)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가을 여행 테마는 당연히 단풍이라고 생각하지만, 경남 합천의 황매산 억새를 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이곳, 억새가 남달리 크고 풍성해서가 아니다.

바로 가을날 오후의 햇살에 딱 어울리는 지형과 바람 때문이다.
















바람이 불면
바람에 출렁이고
햇볕에 그을린 은빛 얼굴...

 

흰 머리 풀어헤치고
태극기 휘날리듯 날리며
가을을 떠나려는 아픔인가...



















가을이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다.

 나날이 높아져가는 쪽빛 하늘과 붉은 빛을더하는 단풍의 물결...



































은빛 억새 군락 사이로 가을이 내려앉았다.

싱그러운 가을바람에 몸을 맡긴 억새는 때때로 바람결에 휘감겨 휘몰아치듯 출렁이며 춤을 춘다.

 

태양빛에 은빛으로 물들어 춤추는 억새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선계'(仙界)가 떠오른다.

바람소리를 노래 삼아 선계의 선남선녀들도 억새율동에 맞춰 춤 한판을 벌인다. 바람결같은 신명에 덩달아 어깨가 들썩이는 '억새춤'이다

























































     산 능선을 타고 넘어가는 햇살이 길어, 억새들이 마치 하얀 물결을 일렁이는 파도와 같은 느낌을 준다.

햇살을 받아 고운 자태를 뽐내는 억새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계절마다 주는 보석 같은 선물이 있는 곳이 황매산이 아닌가 싶다.

















황매산의 억새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볼 수 있다. 풍성한 억새를 보고자 한다면 10월에 가면 안성맞춤일 것이다.


















억새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은 ...

깔끔한 평원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억새군락이 소금을 뿌린 듯 온통 하얗다.




태양이 서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 때 역광으로 보는 억새가 진짜다.
황매산 억새군락은 이 조건에 꼭 맞는 지형에 자리잡고 있다. 빛을 등지고 보는 억새의 솜털이 매끈한 모습이라면 역광으로 보는 억새는 목화처럼 복슬복슬하다.

억새 꽃(실제는 꽃이 아니라 이삭, 즉 씨앗에 붙은 솜털이다) 속살로 파고든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하얗다.
산등성이로 부는 바람은 끝없이 머리채를 흔들고, 억새군락은 순식간에 소금밭보다 하얀 물결이 된다.











바람에 억새풀이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산 속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바람이 억새풀에 닿을 때마다,자연의 아름다운 화음 소리를 내고 있는 듯 하다​


















가을의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황매산은 산자락에 융단처럼 깔린 억새풀의 은빛 물결

















지금 황매산은 은빛 억새 군락이 바다를 이루고 있다.

바람이 불때마다 물결처럼 출렁이는풍경이 한마디로 장관이다.




















                          가을 햇살을 머금은 억새는 바라만 봐도 마음이 포근해진다. 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물결칠 때면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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